오늘 드디어.......


OO애미가 문재인 찍으라 하는디
내가 찍어줘야지!

하셨어요!!!!!!! 크핫핫핫!!!!!

울아버님, 저 시집온지 12년됐는데도 아직 어려워?하시구
저도 평생 무애교 유부징어로 인사외엔 사담을 거의 나눠본적이 없었어요.
남편도 아버님 생각 바꾸기 힘들다고 포기하더라구요 ㅠㅠ

지난달 생신때 뵈었을때, 큰맘먹고 문대표님 책 드리면서,
-아버님 저 처음으로 부탁드립니다.
 너무 싫다고만 마시고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하고 돌아왔는데, 드디어 오늘 답을 주셨습니다.

많은분들의 영업성공담에 비해 별것없긴 하나,

울시아버님, 고향이 진도이신데
무려 국당 상왕 박지원과 초등동창 친구사이에
그냥반 초청으로 DJ때 청와대 구경까지 다녀오신 분인지라
문대표님에 대한 감정이 거의 TK급 ㅠㅠ

그동안 12명정도 문님으로 설득했는데 누구보다 너무나 보람찹니다 ^^
오유 무가입 눈팅 세월접고 언젠가 좋은 글 올릴날 있겠지 싶어 
가입한지 며칠 안되는 신입입니다만~~

오유분들 계셔서 너무 감사해욧!! (이 맥락없는 마무리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