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이퀘스트리아걸즈 스포가있어요
앞으로도 스포가 있을거니까 아직 만화 다 보지 않으신분들은
보지마세요!
시간을 쓸데없이 날리고싶은 분들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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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원래 유학이란게 원래 이런거였구나
"야 걱정할 것 없다니까 살다보면 살만해"
"시끄러워 그렇지 않아도 심란한데 좀 조용히 있어봐..."
"알았어 그냥 좀 자라고"
"썅..."
내 옆에서 쫑알쫑알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내 사촌이라는 새끼는 이미 나보다 3년먼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었고 3년만에 만난 내게 처음으로 했던말은
자신을 따라서 유학이나 오라는 말이었다
어차피 한국에서 친구도 없는데 새 출발할겸 따라오라면서 말이다
근데 이자식은 걱정말라면서 자신도 처음엔 힘들었지만 적응될거라고 지랄하는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나한테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는것이고 지금 내가 있는곳은 빌어쳐먹을 비행기라는것이지
"젠장할..."
"걱정하지말라고 애들도 다 착해"
"지금 그것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고"
"이번엔 친구좀 사귀어봐 완전히 리셋되서 다시 시작하는거잖아?"
그래 고소공포증까지 있는 내가 말도안되는 저녀석비행기까지 타면서 유학을 오는 이유부터가 성격때문이었다
내가있던 학교에서 내가 성격 까칠 하고, 깔끔떤다고 아예 애들이 상대를 안했거든
어쨌든 더 이상 저녀석의 입이 열러서 내 심경을 건드리는 것을 보고있을수 없기에
나는 손으로 창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것 때문에 그런거니까 조용히하고 있어줄래? 망할자식아 ”
“아, 미안해 너 고소공포증 있다고 했지?” 깜빡했다는 표정을지으며 내게 말했다
"어쨋든 이번엔 성격좀 고치라고" 말을 끝내고 사촌은 캔디를 내게 권한후 내가 거절하자
모두 자기입에 쳐넣고 이내 잠들었다.
지금 저녀석의 볼이 튀어나온 것으로 보아 사탕을 다 안먹고 그대로 잠이 든듯하다
있어서인지 모르겟지만 입술 사이로 침이 한방울씩 떨어진다
난 침이 시트를 적시는 꼴을 도져히 볼수없어서 이놈의 볼을 양쪽으로 눌렀다
“켁, 뭐야?” 침과 사탕이 앞쪽으로 발사되며 전혀 아름답지 않은 풍경이 만들어졌다
“밑에봐봐”
사촌자식은 밑을본후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좀 말로는 못하냐?”
“응”
어이없다는 듯 나를 쳐다보다가 이내 다시 눈꺼풀이 가라앉더니 다시 잠이 들었고 나도
따라서 잠이 들었다
잠든것도 잠시, 비행기가 곧 도착하고 우리는 공항에서 내사촌이 살고있는 집으로 이동했다
이집은 원래 내 사촌이 사는집이라는데 지금은 부모님이 여행가고 안계신단다
덕분에 내가 편하게 이곳에서 살수있겠고.
"야“
"왜?."
" 학교이름이 뭐라고했지?" 내가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정리하며 사촌에게 내가 가게될 두번째 지옥을 물어봤다
"켄틀롯 하이스쿨"
"이름한번 요상하네 그이름한번 외우기 힘들것 같다"
"시끄러워 어차피 지금 너 입학수속 마치러 가야되니까 옷 갈아입지마" 지안이가 옷을벗으려는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뭐?, 지금왔는데?" 반쯤 벗던 점퍼를 다시 입은뒤 이 말도 안되는 일정에대해 물어봤다
"내가 오백번정도는 말했었는데 왜 기억을 못하니?"
"에이씨 그런 중요한건 좀 적어주던가" 내가 말을 마치자 지안이녀석은 어이없다는 얼굴로 내 주머니를 뒤지더니 일정표를 꺼내서 보여줬다
"이건 뭐냐 휴지냐?"
젠장.. 그것도 깜빡했었다
“알았다고 너도 같은학교 다니는 것 맞지?”
“아니 나 학교 옮겨졌어” 이녀석이 웃으면서 내게 엄청난 사실을 말했다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옮긴지는 얼마 안됬어 원래는 퇴학처분이었는데 거기 교장선생님이 좋게 넘어가셔서 하하”
“그러면 나 혼자 다니는거냐? 너랑 같은학교가 아니고?”
이녀석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야!, 나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어떻게 학교 다니라는거야?”
“괜찮아 괜찮아 나도 처음에는 영어 못했는데 잘만 살았잖아 별 일 없을 거야 걱정마 ”
“이런 미친...”
“거기에 내 친구들이 도와줄거야 미리 말해놧어”
“야, 일단 나와”
자기말이 끝나자마자 내말은 듣지않고 밖으로 나가며 나보고 따라오라고했다
“이게뭐냐?”
“바이크잖아 보면 몰라?” 내게 헬멧을 던져주며 빨리 타라는 몸짓을 했다
“아니 지금 장난하냐?”
“빨리타 그렇지 않아도 늦었어”
어쩔수없이 세상에서 가장위험해 보이는 저 바이크에 탔다
“그래도 일단 학교부터 먼저 가봐야겠지? 그다음에 널 때리는 것이 좋겠다.”
“뭐라고?”
나는 아무말도 않했다고 하려고 했으나 이망할자식이 벌써 출발해서 빠르게 달리고있었다.
“.......”
우리는 학교로 이동했는데... 공중에서는 괴물같은것들이 날아다니고 있고 옆에는 무슨 좀비같이 사람들이 걸어다닌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원래 놀때도 이렇게 스케일이 크게 노는거냐?”
내가 옆에있는 사촌에게 물어보려고 고개를 돌리니까 이미 사촌은 사라져있었다
“야!, 얼른 이리와봐!” 건물안에는 언제 들어갔데?
저녀석이 나를 부른다 근데 옆에 현지인들이 몇분 서계신 것 같은데 내가 저녀석들이 말하는걸 알아들을 수 있을까?
“이쪽은 내사촌이거든! 니가 다시 상황좀 설명해봐 내가 바로 통역해줄게”
사촌녀석이 외국인이 말하는 것을 나에게 통역하기 시작했고 나는 그 장대한 이야기가 끝나고 그녀석 에게 말했다.
“그 영화 언제 개봉하냐고 물어봐주라 되게 재밌어보인다”
사촌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말했다
“젠장, 내 생각에는 말이야 저런 괴물들이 내 눈에 직접 보이는걸로봐서 이게 다 진짜 같거든?”
흠 몰래카메란가보네 나 놀리려고 근데 내가 한두번 당했는지알아?
“응, 난 사람많은곳은 싫어해서 이만 나갈게"
“야 이 정신나간놈아 어딜나가!”
사촌이 그 후에도 뭐라고 계속 소리지르는것 같았지만
나는 그 말들을 무시하고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저기있는애들은 아마 약이라도 한다음에 정신을 못차리고
저러고있는거겠지 가끔씩 술취한 아저씨들도 저러잖아?
“미국에는 마약이 많다는 말이 사실 이구나”
나는 근처에 앉아서 저 괴물들을 구경했다
재밌어지려고 하는데 손하나가 내 손을 낚아채서 어딘가로 끌고갔다
사촌녀석이 나를 건물안으로 데려가려고 하는 듯 하다
“괜찮다니까”
그런데 얼굴을 확인해보니 내사촌이 아니였다 어떤 여자애 하나가 내 손을 붙잡고 끌고가고 있었다
“야! 너 미쳤어? 위험하니까 얼른 건물로 돌아가!”
흠.... 영어다 뭐라는건지 모르겠다
쾅!
학교 건물이다 학교로 저 괴물이 들어갔다 그리고 단체로 약을 빨았는지 눈이 멍하다
내사촌도 따라서 초록색으로 눈이 물들엇다 건강이 않좋은가보다 서구식 식단으로인해
황달이라도 걸렸나 아니면 청달인가?
거기다가 으어... 하면서 좀비처럼 휘청거린다 답은 하나다
역시 미국에는 마약이 많은 것 같다
나는 빠르게 휴대폰으로 내가 하고싶은 말을 번역해서 옆에있는 보라돌이 에게 말했다.
“역시 미국은 자유로운 나라야”
내가 미국의 마약문화에 감탄하며 말하자 건물쪽을 쳐다보던 보라돌이가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을 지은후 나를 보며 말했다
“뭐라고?, 일단 여기있어 위험하니까”
보라돌이가 이말을 마치고 다시 어딘가로 달려갔다.
뭐라는진 모르겠지만 구경을 마쳐야겠다.
보라돌이가 떠나서 저기 알록달록 머리카락여자들에게 가더니 갑자기 날개가 생겼고 레이저가나와서 괴물을 물리쳤다.
믿기지 않는 광경이지만 영화찍는 것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겠지?
학교에서 이정도로 규모가 큰 영화도 찍나?
미국은 돈이 스케일이 큰 나란가보다 학교에서 이런영화 효과도 다 있고
저쪽에서 무슨 목소리가 나를부른다
“야!, 이리와!”
이번엔 진짜 사촌의 목소리다
사촌이 정신이 반쯤 나간 얼굴로 나한테 말했다
“상황이 정리된것같아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듣고 일단 교장실부터 가보자”
“그래”
여기도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좀 조용한데로 이동해야지
우리는 교장실로 이동했다 교장실에서 조금 기다리자 여자 한명이 교장실로 들어왓다.
“미안하구나 오늘 학교에 많은일이 있었어서 말이야, 무슨일로 왔니?”
“어!, 한국말?”
옆에있는사촌이 나에게 속삭였다.
“셀레스티아 교장선생님은 대부분은 언어는 할줄아셔”
나는 잠시 감탄한뒤 선생님께 목적을 말했다.
“이번에 여기 입학하려는데요....”
셀레스티아선생님은 빠르게 내 입학에대한 것을 처리해주셨다
목적을 빠르게 달성한 나는 언제든지 오라는말을 들으며 교장실을 나왔다.
학교에서 나오니 저쪽에 아까봤던 보라돌이와 알록달록 머리카락들이 말 석상 앞에 서있었다.
나는 사촌을 데리고 저쪽으로 가자고 했다.
“왜? 아는애냐?”
“아니 아까 나한테 뭐라고 했는데 그게 뭔지 궁금해서, 통역좀 해줄 수 있지?”
석상앞으로 가는중에 보라돌이가 갑자기 뒤를돌아서 석상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사라졌다 근처에있던 강아지도 따라서 사라졌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자 나도 슬슬 정신이 혼란해질 무렵
난 멍청한 돌부리를 밟고 넘어졌다 이대로라면 석상에 그대로 내몸이 부딪힌다.
최소한 어디 한곳은 다치겠지?
“어?”
내몸이 그대로 석상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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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이상하고 부자연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