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성지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씁니다.
우리는 지난 기억을 참 빨리 잊고 삽니다.
그래서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10일 남았습니다.
모두 어떤 것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더욱 정신차려서
무언가 이상한 것이 보이거든
곧바로 제보하고 신고하고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BBK 사건이 세상으로 꺼내어지는 순간
서해 앞바다에 시커먼 원유가 내뿜어졌습니다.
연일 매스컴은 서해안 기름 유출 사건으로 도배가 되었고
동시에 BBK도 그렇게 시커먼 베일에 가린채 뉴스 맨 뒷꼭지에나 자그마하게 자리했었죠.
그리고 절대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지금 대선을 앞두고도
제 1 야당의 대선 후보가 당선을 확신해도 될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도
싸드를 기습배치하고,
(이 논란이 많은 뜨거운 감자를 차라리 다음 정부의 결정으로 넘기는게 그들도 편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습배치 하는 것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또 현 여권의 대통령과 측근이 비리로 수감되어 있으면
그렇다면 나머지 정부 부처의 인사들은
몸을 사릴 법도 합니다. 그래야 하지 않습니까?
몸을 사리고 조심하고 정부를 넘기는 준비작업에 들어가는게 마땅한데
10일이면 목 날아갈 그들이 지금도 포기하기는 커녕
무언가 여러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꼼꼼하고 음흉스러우며 ,,, 마치 괴물같기만 합니다.
요약하겠습니다.
대선을 10일 앞둔 지금 국민들이 경계의 눈초리로 계속 예의주시해야 하고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보면
1. 야당 유력 후보의 신변 보호
2. 5월 연휴를 맞아 해외로 나갔다가 투표를 앞두고 돌아오는 비행기나 선박 등의 사고 예방
3. 지하철, 철도, 가스배관, 원전, 공장 등의 대형 화재나 폭발사고
4. 정체가 불분명한 이단 집단이나 여러 집단 등에 의한 대국민 테러
5. 북한의 도발과 국지전, 또는 도발을 가장한 자작 테러
6. 개표 과정 중의 각 부처에 대한 디도스 공격
7. 그리고 개표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플랜들
아직 긴장을 늦출수 없습니다.
대선이 끝나고도 대다수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의 결과가 나오고 난 후에도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국민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 보궐선거는
당선 확정 후 인수위원회가 없습니다.
바로 대통령 직무시작입니다.
말인 즉슨,
당선 확정되자마자
국군통수권이 주어지고 경찰을 포함한 공권력을 집행할 수 있게됩니다.
만일 만일
부정으로 당선되어선 안될 후보가 당선되었다 가정하면
그 즉시 그는 국민을 꼼짝 못하게 만들 계엄령이나 이에 상응하는 비상조치를 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조금도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저들은 온갖 기술을 동원할 수 있는 타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