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달리는데 초반에 렉으로 한명 튕기고 컴퓨터(포효의 브루스)하나를 끼고 플레이 했어요.
컴브루스라서 기대 안했는데 궁 타이밍 빼고는 나름 단단하고 안죽더라구요. 어그로 짱짱맨. 하지만 아무래도 후퇴를 모르는 컴터다보니..
4명으로 한타를 시작했죠 ㅋㅋㅋ 그래서 타워가 꽤 많이 밀렸어요. 틀비 난입이 들어오긴 했지만 판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나간건지 또 나가고.
호구갑이라는 컴터틀비 끼고 또 한타 하다가.. 결국 엄청 밀려서 적군타워는 2번타워까지 생존, 저희는 45번 실피. 이 상태였어요.
5전광되고 45번 까일때 아군루이스가 벌써부터 팀챗으로 ㅅㄱㅇ하면서 완전 던지는 태도를 보였구요.
그러면서 우리팀 노답이니 뭐니 적군벨져 사기니 뭐니(공밸이라고 해놓고 극공이라고 몇십번 알려주었던 적 벨져에게 서너번 따인후 하는말)
그래서 루이스님공밸이라 하셨으니 극공벨져에 너무 다가가지 마세요. 하고 리스폰때 말씀드리니까 ㅅㅂ립을먹어야 밸을타지.
그러니까 한타나면 무조건 뛰쳐나가지 삭제당하지말고 립을 드시지.. 방밸은 저랑 딴분이 있는데...허허허..
헌데 참 신묘하게 트루퍼를 세번 연속 전지전지공지 띄워서 결국 역전했어요. 체이서 짱짱. 적군 4번타워 생존, 3단계 전지가 떴죠. 적은 3전광.
이제 가서 공격해야하는 타이밍인데 루이스는 ㅅㄱ 이겻네ㅋ 하더니 본진에서 춤.. 결국 그때 안가서 못끝내고 다음한타를 또 했어요.
쉽게 끝낼수있는거 한번 더 끌긴했지만 결국 이겼어요. 겁나 울팀노답 하더니만 이길때 되니까 지가 캐리했다고 하구요 (어이없
분명 던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제가 본것만해도 7뎃이 넘어가는데 자기가 캐리했다고 하는게 좀 웃겼어요 ㅋㅋㅋㅋ
뭐 암튼 본론은 이게 아니라 이걸 지인에게 중반까지 설명했어요. 우리가 이기긴했는데 아군루이스가 엄청 입을 털었다.
여기까지 얘기하니까 지인이 끝나고 지가 캐리했다고 하지? 하더라구요. 소오름!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진다 뭐라 하고 기묘하게 게임을 하고 끝나면 꼭 자기가 캐리했다고 하는 입터는자들의 패턴.. 진짜 똑같네요 ㅋㅋㅋㅋㅋ지인도 얼마나 당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