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 자신이 분탕러가 된 듯한 상황을 보시면 무슨 생각이 드실지.
하지만, 우리는 토론을 계속 해야 합니다.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겁니다.
당시에 영구 추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운영자였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어보고 결과적으로 SCV를 해고 했죠. 그런데, 이제 와서 재신임?
운영자님이 유리멘탈이니 후회하고 있다느니 말씀은 하시지만, 운영자님이 영구 추방의 판단을 내렸을때, 이미 우리는 결론을 한번 낸겁니다.
그런데 지금 일이 힘드니 다시 쓰겠다?
사건이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제 와서 피해자들이 아직 용서 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재기용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옹호성 발언이 엄청나게 섞인, 그리고 나 힘드니까 좀 봐줘요... 라는 식으로 편향된 글을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공지로 올린것은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투표를 하겠다는글이라기 보다는 운영자를 믿고 1번 갑시다라는 글이죠 그건.
차라리 투표를 하지 마세요.
그리고, 물론, 힘들고 영 답없고, 정 안되겠다... 게다가 다수는 1번 지지 하니까 쓰겠다. 이런 상황에 저는 할말은 없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그게 가장 합리적이라는데. 민주주의라는게 항상 내 구미에 맞는 방향으로 일을 할수도 없는거고.
하지만, 여러분,
1년도 되지 않은 사건에 대한 판결을 운영자님 본인이 직접 내려 놓고, 다시 뒤엎는 행동 이라는걸 생각해보시고, 정말로 SCV가 잘못이 없었는지 생각해보세요. 분명히 잘못했다고 운영자님이 모든 의견 추려서 확인하고 추방한겁니다. SCV대화록 일부만 보고 잘못 없다 판단하지 마시구요.
또한, 아직 식지않은 피해자들의 여론을 단순한 반대의 이유없는 반대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행동 지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