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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9783
    작성자 : friedkimchi
    추천 : 11
    조회수 : 1616
    IP : 125.129.***.2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8/04 01:32:41
    http://todayhumor.com/?panic_89783 모바일
    제 경험담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진행중
     
    저는 예전부터 귀신을 봤습니다. 두 살 어린 동생도 함께요..
     
    처음엔 그저 소리와 그림자 뿐이었습니다. 제 기억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혹은 유치원생이었으므로
     
    기껏해야 5-7살...?
     
    여동생도 함께 듣고 느꼈기에 어른들 이외에 믿어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냥 뻐꾸기 소리와 드라큘라 같은 형상 이외에는 별다른 피해도 없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로도 종종 무언가를 보기는 했지만 그냥 넘어갔구요(저도 제 여동생도 신기가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이 이사를 갔는데 원래 단독 주택(2층)이던 집을 허물고 5층 이상의 빌라를 세운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저희집은 원래 집이 존재하지 않던 5층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 뒤로 이상하게 강아지가 돌아다니는 소리(마루바닥에 발톱이 탁탁탁 거리는 소리..)
    부모님이 저를 부르는 소리(부모님이 집에 안계시거나, 저를 부른적이 없다는...), 머리 감을 때 다리 사이로 보이는 검은 다리...
     
    무튼 1-2년간 여동생과 같이 이상한 현상들을 겪었으나 본디 집이 없던 자리에 집이 생겨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후... 중요한건... 생각해보니..
     
    귀신을 조금씩 느낀 이후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형태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인 것은 빈도는 더욱 낮아진것..?
     
    최근 들어서는
     
    대낮에 고속도로 IC 분기점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백팩을 발밑에 둔 소년(?) 20대 초중반쯤 되어 보이는 남자를 본 것(저 이외에 아무도 못봄)
     
    자취하는 방에서 설거지 하는 도중
    주방 바로 옆으로 노란색 티를 입은 남자가(당시에는 기억이 매우 선명했으나 1년이상 지남...노란색 티는 지금도 선명)
    저를 지나쳐나간 기억...
     
     
    정확하게는 귀신을 보는 빈도는 낮아지고 명확도는 높아졌습니다.
    요새는 귀신을 거의 보지 않지만 보게 되면 검은 그림자 정도로 보이던 귀신이 굉장히 선명하게 보입니다...
    가끔이라 다행이고 점쟁이를 찾아갔을 때 신기가 없다는 말을 들어서 안심은 됩니다만
    요새 같은 날이면 가끔 생각이 납니다
     
    앞으로 더 선명한 귀신을 보게되면...으..........
    지금도 힘든데.....
     
     
    사실 이 외에도 썰이 많긴 한데... 좋아하실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이정도로 줄입니다.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정확하게 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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