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골퍼들의 거리와 방향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5가지 연습
5~10년 동안 골프 연습장에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연습 공을 쳐왔다. 그런데도 5~10년 전 골프 스윙보다 더 나아져 골프 스코어가 줄어들기는커녕 그전보다 거리는 줄고 방향성도 나빠진 경우를 경험하는 골퍼들이 많다.
이번 겨울, 골퍼들의 겨울나기 골프에 대한 연구가 한창인데 이러한 골퍼들을 위한 올바른 연습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근력운동과 유연성 운동을 해야 한다<그림 1>. 많은 양의 연습과 추운 겨울 날씨에도 골프 코스에서의 게임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자주 라운드를 해도 거리가 늘어 두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리거나 방향성이 좋아져 O.B 샷을 줄이지는 못한다. 근본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체력의 용량이 증가해야만 거리가 나는 것이고 상체와 하체를 올바르게 코일할 수 있는 복근과 다리의 힘이 있어야 정확한 골프의 ‘턴’을 가능케 하여 방향성이 좋아지는 것이다. 여기에 유연성이 함께 있어야 충분한 ‘턴’의 동작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골프 스윙에서 유연성이 없는 근력은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둘째, 올바른 스윙 동작을 근육에 기억시키기 위해 골프 스윙을 8단계로 나누어 각 포지션의 동작을 왼손, 오른손 따로따로 클럽을 쥐고 연습 스윙만을 해본다<그림 2>. 천천히 부분 동작들을 연결시켜 근육에 기억을 시키면 비로소 두 손으로 클럽을 쥐고 스윙할 때 올바른 동작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두 손으로 클럽을 쥐고 많은 양의 볼을 치면 칠수록 잘못된 스윙 동작만 근육에 메모리 된다. 또 강한 부분의 근육은 더 강하게 되고 약한 부분의 근육은 더 약해져 결국 몸이 일그러지고 부상을 초래 할 수 있다.
셋째, 도구를 사용하여 연습 스윙을 해보아야 한다. 요구되는 동작에 맞는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여 스윙 동작을 익히게 되면 근육이 빠르게 인지하고 빠르게 기억한다<그림 3>. 예를 들어 벙커 샷을 할 때 스윙 동작은 일반 샷을 할 때의 스윙 동작과는 전혀 다르다. 전혀 다른 스윙 동작을 근육에 기억시키기 위해 클럽 페이스에 종이 물컵을 붙여 물컵의 물이 쏟아지지 않게 백스윙과 다운 스윙을 연습하면 벙커샷의 동작이 완벽하게 근육에 기억되게 된다<그림 4>. 올바른 스윙 동작의 근육 메모리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도구를 사용하여 스윙 연습을 반복 해보는 것이다. 도구 사용은 실내에서도 할 수 있어 좋다.
넷째, 책, 비디오, 칼럼을 읽으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책, 비디오, 칼럼에 소개되는 골프 스윙에 대한 테크닉은 모두 골프 스윙에 아이디얼릭한 체형, 몸매를 가진 골퍼들이 하는 내용이다. 자신과 전혀 다른 체형, 몸매, 유연성, 근력을 가진 골퍼들의 스윙 테크닉을 골프 공을 치면서 그대로 따라 하려다 이제까지 나름대로 잘 하던 골프 스윙을 망가뜨려 아예 골프 공을 칠 수 없게도 된다. 이러한 책, 비디오, 칼럼에 소개되는 내용은 읽고 보면서 상상만을 하는 것이다<그림 5>.
상상은 근육에 기억을 쌓이게 한다. 그래서 공을 칠 때 상상으로 쌓여진 근육의 기억이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의 체형이나 능력에 맞게 묻어져 나오게 되는 것이다. 겨울 동안 좋은 내용의 책과 비디오 칼럼들을 자주 읽고, 보는 것이 많은 양의 골프 공을 치면서 올바르지 않은 스윙 내용을 근육에 반복 기억시키는 것보다 휠씬 낫다는 것도 일러둔다.
다섯째, 숏 게임 감각이 잊혀지지 않게 실내 연습장, 또는 집안에서 늘 연습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그림 6>. 겨울 동안 실내 연습장에서 긴 샷을 연습하는 것보다, 짧은 샷 감각을 익혀 뒷땅 샷이나 톱핑 샷이 아닌 견고한 치핑 샷, 피칭 샷, 벙커 샷을 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숏 게임 노하우를 발견할 수 시간으로 만들자. 집안에서는 올바른 퍼팅 스트로크 감각을 익히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그냥 내렸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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