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슈발 존나 술 퍼 먹었네
나는 아직도 그게 상처야
당신은 맨날 술만 먹으면 엄마 두드려 패고 머리에 구멍 뽕 뚫리게 하고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얼굴들고 다니냐
나는 아빠? 좋았던 때도 있었지 근데 상처가 더 커
남자 만나면 이 남자가 날 때리지 않을까 그거부터 생각해
당신 때문에 내가 이래
근데 뭐?
너 같은 자식 둔 적 없으니까 아빠라고 부르지도 말라고?
에이 시발
더러워서 안 불러
나 꼭 성공할거야 엄마 호강시켜 줄 거야
우리 엄마 당신 때문에 무용도 포기했어 그랬던 사람한테 뭐? 술집여자?
존나 미친ㅋㅋㅋㅋㅋ .....
우리 엄마가 술집 여자라고? 존나 이혼 소송 걸면 원해 그따구로 쓰는거라지만
너무한거 아니냐?
니 새끼가 배운 것 없는 딴따라였지 시발 그 피를 물려 받은 내가 더럽다고
나한테 존나 실망했지? 내가 아빠란 작자가 바람피고 아빠랑 살 때 여자 데리고 오고
나 고아원에 보낸다고 그러고 밥 한끼 챙겨준 적 없다고 진술서 써서 제출했을 때
존나 나 원망했지? 근데 그거 다 사실이야 내가 모를 줄 알았지?
아직도 기억해 자다 깨서 일어난 반지하 방에 살 때 그것도 엄마가 보험회사 다녀서 마련한
전세집 거기서 빈털터리로 들어와 살면서 시발 여자끼고 자고 시발
내가 뭘 보고 자랐겠냐?
나? 남자 못 만나
남자 무서워 근데 왜 오유 들락 거리냐고? 여기는 당신 같은 남자는 없거든
시발 내가 남자를 못 만나 결혼도 못 해 아직도 당신 때문에 남자에 대한 혐오감들어
시발 근데 나더러 너 같은 자식 새끼 없다고?
그러면서 소득공제 받으려고 아는 아저씨한테 나 책임진다는 명목하에 나 의료보험 데려가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존나 소득공제 받고 시발
나 이제 성인이야 예전 같이 엄마가 맞으면 엄마 감싸 안고 울던 나 아냐
당신한테 복수 할거야 가만 안둬 어디 두고봐 자근자근 밟아줄거야
꼭 성공해서 당신한테 당한만큼 다 갚을거야
당신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술 쳐먹고 지 에미랑 같은 짓한다고 느끼겠지
두고봐 같은 짓 아냐 엄마는 당신 분노하는 걸로 끝났다면 나는 그 이상이야
배때지를 칼로 쑤셔? 시발 쑤셔봐 하나도 안 무서워
아직도 엄마 맞는거 말리겠다고 당신 이빨로 물다가 벽에 날라박힌 내가 아니야
이제는 당신이 칼부림 부리면 나도 칼부림 부릴 수 있는 마음 나도 생겼어
죽여버릴거야 나 진짜 가만 안 둘거야
할머니가 당신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할머니 임종 지키면서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얼마나 할머니한테 미안했는지 할머니 대신 죽고 싶었던 마음인지 알게해줄게
세상에 태어난거 후회하는 느낌이 뭔지 내가 엄마인생 망쳤다는 느낌이 뭔지
똑똑하게 느끼게 해줄게
여자랑 바람나서 그런 것도 한 두번이지 시발 아빠? 좆까 시발 너 같은 새끼 애비도 아냐 시발
오유 십선비들이 자작이다 아니면 아빠 욕한다고 나 존나 욕하겠지 근데 시발
20년 넘게 엄마가 맞는 꼴 두 눈으로 봐가면서 엄마 뱃속에서 잉태된 순간부터 엄마가 두드려 맞고
살았어봐 눈깔 안뒤집히나 시발
우리 엄마가 제일 불쌍해 그래서 존나 잘할거야
지금도 존나 엔터 친다고 맞춤법 존나 덜 틀린다고 (안 틀린다는 말 한적 없어요)
자작이라고 의심할거면 그냥 댓글 달지마세요 나 존나 진지하고
맞춤법이랑 엔터는 고딩 때부터 글 써오던 새끼라 습관화 돼서 그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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