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劍山刀海 를 알몸으로 건넌.. 존경하는 친구의 아름다운 도전을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늘 "진심" 이었습니다...
새정치를 꿈꾸는 정치인에게.."측근"이라 불릴 수 있는 존재는 부담일 뿐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돕지않는 것이 가장 크게 돕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가 힘들어 할 때도 말한마디가 누가 될까 그냥 아프게 삼켜야했습니다..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치는것이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마음이 아파 글들을 읽을 수 없어서요. 어느날 밤 문자가 오더군요.."오늘 박경철의 눈물 검색어 1주년인데^^". 그날 정말 크게 웃었습니다. 그와중에 그렇게 위트넘치던 사람이 눈물을 보이네요.
그는 스스로 원치않았던 짐을 지기위해..모든 것을 던졌습니다.. 기틀을 세우려던 융합학문의 교수와 학장도,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이사회의장직도, 심지어 존경과 명예마져 음해와 모함과 맞바꾸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마져 던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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