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운영자님은 지금 '도움'이 필요한게 아니라 '직원'이 필요한것같습니다.
도와주겠다는분들은 충분히 댓글로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이렇게 오래되고 여럿 사람들의 손을 거친 사이트 관리
절대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바보님이 이렇게 일이 몰리거나 처리 할 수 없을때마다
도와주실분 모집해서 다시 일알려드리고, 사이트 구조 설명해야하, 작업자마다 다르게 진행되는 그부분들은 점점 늘어나며
나중엔 이부분이 버그나서 고쳐주세요 라고 그전에 도와주신분께 일일히 전화하면서 그분 스케쥴에 맞춰가면서 사이트 운영하길 바라는건 아니시죠?
그럼 다시 웹 프로그래머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오유 운영자님의 산하 직원으로 들어가서 정식적으로 일을하는게 프로그래머에게 있어서 정말 '메리트'있는 일입니까?
커뮤니티 사이트 유지 및 보수하는 일... 실력 S급 A급 직원이 필요한게 아니라 실력이 B급이라도 한군데서 꾸준히 일할 수 있는 말잘듣는 직원을 뽑을만한 현재 상황인데...
그런사람 찾기 힘들어요... 여러분...
여러분들이 현재 친일파네 이완용이네 하면서 반대하는 이유는 저역시 충분히 알고있고, 이해도합니다.
하지만 '반대'의견은 내기 쉬워도 현재 문제를 '해결'할만한 의견제시는 거의 없는 상황이죠.
저희의 입맛으로 인해 바보님이 곤란해지고 사이트 운영이 힘들게 된다면 그것역시 조금 이상한 상황이지 않을까요...?
여러분. 반대를 한다면 그에따른 다른 상황해결방안을 비슷하게라도 제시해주세요.
그 방안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고, 전문가적입장으로서 충분히 납득이 간다면
바보님도 충분히 의견을 수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바보님의 인성을 믿어보세요. 지금까지 많은 문제가 있었던 오유였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운영해 나가고 계신 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유scv 사건 저역시도 롤유저로서 매우 격분했었지만, 이렇게까지 오랜시간동안 욕을 먹을정도의 일이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친일파라뇨... 가당치 않아요... 충분히 저희도 사회생활하면서 다른사람들 의견을 생각없이 동조하다가 일어날 수 있는 말실수정도라고 생각해요...
제 지난글들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눈팅위주로 지내는 잉여회원입니다만... 작금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남기게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