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정치와 가장 가까운게 육아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와 이명박이 왜 대선 공약으로 무상보육을 걸었을까요? 우리 엄마들이 바로 유권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보정당이나 할만한 복지 공약을 한거죠 우리는 덕분에 육아보조금과 어린이집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예산지원에는 나몰라라하는 박근혜 덕분에 여러번 지원금이 끊길까봐 전전긍긍해야 했습니다
임신전 불임 지원부터 임신전반 임산부 배려정책, 출산과 육아휴직 육아보조금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아이에 관련된 모든것이 정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 예로 무상급식을 전국에서 다하는데 한곳만 빠지기도 했죠 그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부패한 정권의 나라에서 대부분의 아이와 엄마의 인권이 좋지않고 청렴한 나라에서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합니다
우리 엄마들의 정치 참여로 기저귀값을 내릴 수도 있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아이들의 엄마로서 나라에 당당하게 권리와 보호를 요구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우리도 요즘 유행하는 지지운동에 우리도 특정후보와 정책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낼 수도 있죠
우리는 정치를 외면한 댓가로 세월호에 수많은 학생과 사람들이 생매장 하는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아이들에게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해서 생존하라 어른들을 믿지마라 하고 가르쳐야하는 처참한 상황에 처했었습니다
그 슬픔조차 매도당하는 어이없던 지난날들은 귀닫고 눈감고 투표하던 분들과 그놈이 그놈이다라며 환멸을 가지고 외면한 분들 또 정치따윈 관심없다며 쿨병걸린 사람들의 책임이 아예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제 대선이 한달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현대사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