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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rona19_890
    작성자 : 야옹이도있어?
    추천 : 14
    조회수 : 1172
    IP : 210.102.***.38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20/03/13 17:35:58
    http://todayhumor.com/?corona19_890 모바일
    [디플로마트] 한국 코로나 발생 교훈 : 좋은 놈, 나쁜 놈, 추악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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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놈 : 한국의 방영 당국과 시스템

    나쁜놈 : 신천지와 일부 노년층

    추악한놈 : 미래통합당 등 야당과 일부 언론

     

    1.jpg

    Lessons From South Korea’s COVID-19 Outbreak: The Good, Bad, and Ugly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사태에서 배울수 있는 교훈들: 착한 놈들, 나쁜 놈들, 그리고 추악한 놈들

    Justin Fendos, PhD
    예일대 출신 부산 동서대학 교수 저스틴 펜도스 박사

    The Good

    착한 놈들

     

    As a cell biology Ph.D. from Yale living in Busan, South Korea, I have spent the last month working with local authorities, helping promote effective practices in the community. I have interacted with religious groups, workers, and community leaders, answering their many science questions. These interactions have placed me in a unique position, interfacing between authorities and the public, allowing me to experience firsthand the many challenges on either side.

     

    부산에 살고있는 예일 대학의 세포생물학 박사로서, 나는 지난 한달간 지역 당국과 함께 지역사회 내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증진하기 위해 애써왔다. 나는 많은 종교단체, 노동자들, 그리고 사회 지도자들과 만났고 그들의 많은 과학적 질문들을 답했다. 이러한 교류들은 나를 당국과 일반 대중 사이에 있는 특이한 위치에 놓았고, 양쪽에 있는 수많은 난제들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었다.

     

    In simple terms, containing an outbreak is about identifying and quarantining infected individuals as quickly as possible, preventing them from perpetuating viral transmission. In this process, the first and most important component is having a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 As the Iranian outbreak has shown, there are many countries without functional SOPs, making an organized response much more difficult. Even the United States and Japan are exhibiting varying levels of confusion, making me worry they too may lack actionable containment plans.

     

    간단히 말하면, 감염병의 유행을 봉쇄하는것의 핵심은 최대한 빨리 감염된 개인들을 찾아내 격리하여 그들이 바이러스 전파를 지속하는것을 막는것이다.이 과정에서, 제일 첫번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절한 표준운영절차(SOP)를 설립하는 것이다. 이란에서의 상황이 보여주었듯, 수많은 나라들이 제대로된 표준운영절차가 없어서 조직적인 대응이 훨씬 더 힘든 현황이다. 미국이나 일본같은 국가조차 다양한 혼란의 조짐을 내비치고 있어, 그들 역시 실행가능한 방역 계획이 없을거라는 우려를 자아낸다.

     

    So far, South Korea and Taiwan are among the few countries to have demonstrated robust and consistent SOPs. This is not surprising given that each has invested heavily in infectious disease control following prior experiences with SARS and MERS. South Korea’s SOP essentially calls for five steps: an aggressive and transparent information campaign, high volume testing, quarantine of infected individuals, treatment of those in need, and disinfection of contaminated environments. These may seem like obvious measures, but proper execution is ultimately what decides their effectiveness.

     

    지금까지, 대한민국과 대만은 튼튼하고 일관된 표준운영절차를 보여준 몇 안되는 국가중에 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닌데, 이 국가들은 각각 사스와 메르스를 겪은 경험으로 감염병 관리에 크게 투자를 했었기 때문이다. 남한의 표준운영절차는 다섯가지의 단계로 구성되어있다: 1)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 공유, 2) 대량의 검사, 3) 감염된 환자들의 격리, 4)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치료, 5) 오염된 환경을 소독하는 것이다. 이것들은 너무 당연한 조치들 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조치들의 효과는 당국이 얼마나 제대로 이를 수행하느냐에 달려있다.

     

    Transparent information is always the essential first step in any containment effort. It is a simple economic fact that not everyone in a country can be tested. To maximize the odds that testing is focused on the people mostly likely to be infected, an aggressive information campaign is needed. In South Korea, this campaign communicates two critical components: risk factors and useful measures.

     

    투명한 정보공유는 질병억제를 위한 노력에서 가장 필수적인 첫번째 단계이다. 한 국가에 있는 모든 국민이 전부다 검사를 받을수 없다는건 간단한 경제학적 사실이다. 질병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가장 높은 사람들에게 검사가 집중될수 있는 확률을 최대화 하기위해, 아주 적극적인 정보의 캠페인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이 캠페인은 위험 요소와 유용한 조치들이란 두개의 핵심적 요소들을 전달한다.

     

    Risk factors refer to information about the immediate environment. Who around me has been infected? Did I unknowingly visit a convenience store with infected individuals? These are things people must know in order to make informed decisions about whether to get tested.

     

    위험 요소란 직접적인 노출환경에 대한 정보를 말한다. 내 주위에 누가 감염 되었는가? 내가 모르는 채 감염된 환자들과 함께 편의점을 간적 있는가? 이러한 것들을 알아야 사람들이 검사를 받아야하는지에 대한 현명한 결정을 내릴수 있다.

     

    In South Korea, the answers to these questions are provided by the government daily through press briefings, websites, and automated text messages, which tirelessly communicate the recent locations traversed by newly diagnosed patients. Lists of restaurants, shops, and churches are accompanied by the approximate times of visitation so people can quickly decide whether they might have been at risk. Text messages arrive through a contact that is hard-coded into every phone so there is no question about its authenticity, alleviating concerns about pranks and false reports.

     

    대한민국에선 이 위험 요소들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들은 매일 정부가 주도하는 기자회견, 웹사이트, 그리고 새로운 확진 환자들이 방문한 장소들을 끊임없이 알려주는 자동문자 시스템이 알려준다. 이 문자들은 환자들이 방문한 음식점, 가게, 교회들의 명단과 대략적인 방문 시간을 알려주어, 사람들은 빠르게 그들이 감염위험에 노출되었는지 알수있도록 해준다. 문자 메세지들은 모든 전화기에 각인된 특정 연락처로부터 도착해서 그들의 신뢰성에 의심이 없게 해주고, 장난이나 헛소문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Useful measures include detailed explanations of the SOP and general advice about viral transmission. This advice appears daily through television, newspaper, and internet ads, reminding people to avoid crowded places and use appropriate preventative hygiene. All inputs together supply a heightened sense of clarity about how people can help protect each other and extinguish the outbreak. This information also functions as a heavy counterweight to rumors, myths, and misinformation, reducing the chances that people will be led astray into unhelpful practices.

     

    유용한 조치들이란 표준운용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바이러스의 전파에 관한 일반적인 조언을 뜻한다. 이 조언은 매일 TV, 신문, 인터넷 광고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밀집지역을 피하고 적절한 예방 위생수칙을 지킬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광고들은 보다 높은 단계의 투명함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를 보호하고 현 감염사태를 종식시킬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러한 광고들은 근거없는 소문, 미신, 틀린 정보들을 차단해 사람들이 쓸모없는 행위들을 하는걸 막아준다.

     

    Good information isn’t much use, of course, unless it is combined with effective virus testing. Here too, the government has been very decisive, making tests available nationwide by sending teams into rural areas and even setting up drive-through test centers in large cities like Daegu. Test volume and speed are essential for containing an outbreak. To this effect, South Korea currently has a daily capacity of over 10,000 tests, the most of any country. The results are quick too, reported by text message within 24 hours.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효율적인 바이러스 검사체계가 없다면 당연히 별 쓸모가 없을것이다. 이 방면에서도 정부는 매우 단호했 고, 시골 지역들 곳곳까지 팀들을 파견하고 대구같은 큰 도시에서는 드라이브-쓰루 검사 센터를 설립하기까지 하였다. 검사의 양과 속도는 감염병을 억제하는데 필수적이다. 이에 관련해, 대한민국은 현재 하루 10,000건 이상의 검사 역량을 갖추고 있고, 이는 세계 최대이다. 검사 결과 역시 빨리 나오는데, 문자 메세지로 24시간 안에 전달된다.

     

    Every expert I have spoken to, domestic and abroad, agrees that South Korea’s information and testing are nothing short of enviable. The quality of these systems, however, doesn’t mean much unless the public is willing to use them. It is here that the murkier issue of voluntary compliance rears its head, bringing along essential considerations of culture and religion.

     

    내가 얘기를 나눈 국내/해외를 막론한 모든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정보전달과 검사체계가 부러움의 대상이라고 동의한다. 이러한 뛰어난 시스템들이 있더라도, 대중들이 그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별 의미가 없다. 여기서부터 자발적인 협력이라는 다소 불투명한 이슈가 고개를 들고, 문화와 종교에 대한 본질적인 논의들을 가져온다.

     

    The Bad

     

    나쁜 놈들

     

    The truth of the matter is that testing, quarantine, and treatment depend on voluntary public cooperation. If people don’t want to get tested, no amount of text messages will change their minds. A few media outlets have already noted that quarantines are never perfect. This is true, but at the same time, a higher rate of compliance will inevitably bring about a faster end to outbreaks, meaning cooperation saves lives. It is in this space between public commitment and doubt that I have found myself these last few weeks, trying to help people understand and comply with the SOP.

     

    검사, 격리, 그리고 치료는 사실상 대중의 자발적 협력에 달려있다. 만일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싶어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문자가 가도 마음이 바뀌지 않을것이다. 몇개의 언론매체들이 이미 자가격리가 결코 완벽히 준수될수 없음을 지적했다. 이러한 불완벽성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의한 더 높은 협력율은 이 사태를 더 빨리 종식 시킬것이다. 즉 협력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다는 뜻이다. 나는 지난 몇주간 대중의 협력의지와 의심 사이에 있는 이 공간에서, 사람들이 표준운영절차를 이해하고 준수하는걸 도왔다.

     

    Although the central government may be able communicate with the public en masse, it lacks the ability to address specific questions. These include things like: are swimming pools safe? If an infected person sits in my chair, how likely am I to get sick? The sheer number and variety of these questions leaves an important void for local authorities to fill. In our interactions with the public, my colleagues and I have found that providing answers to these questions is an essential service, one that reduces panic, improves confidence in the SOP, and makes people feel like they have some fundamental control over their daily lives.

     

    중앙정부가 국민들에게 집단적인 의사소통을 할수는 있지만, 개개인의 질문 하나하나에 답하기에는 벅차다. 수영장은 안전한가요? 만약 감염된 사람이 내 의자에 앉았다면, 내가 감염될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이러한 질문의 양과 다양성은 정부당국이 채우기 힘든 큰 공백을 남긴다. 국민들과 소통함에 있어서, 나와 내 동료들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것이 혼란을 줄이고 표준운영절차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고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통제할수 있다고 느끼게 도와주는데 필수적이라는걸 발견했다.

     

    So how does culture play into this? Koreans, quite fortunately, tend to be very socially conscious, willing to go out of their way to reduce risks for others. From the perspective of virus containment, this is an incredible gift. In fact, most Koreans will readily admit they wear masks, not only to protect themselves, but also to help protect others. Get caught in the streets these days without one and you will most certainly be greeted with reproach. It is the potential absence of this cooperative culture that will likely be the first hurdle for many other countries when implementing their own containment efforts.

     

    그래서 문화가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한국인들은, 아주 다행히도, 높은 사회의식을 갖고있고, 남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꺼이 스스로의 불편을 감수한다. 감염병 통제의 측면에서 보았을때 이것은 정말 훌륭한 재능이다. 실제로, 많은 한국인들이 그들이 매일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함 뿐이 아니라 남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요새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않고 돌아다니면 거의 확실히 비난의 시선을 받게될 것이다. 다른 나라들의 방역노력에 첫번째 장애가 바로 이러한 협동적 문화의 부재일수도 있다.

     

    Despite its advantageous culture, South Korea has nevertheless experienced notable exceptions to public compliance. By the numbers, cases involving the elderly have been most prevalent. Through the last month, we have received sporadic reports of seniors across South Korea refusing testing or quarantine. The most publicized example is a 61-year-old woman in Daegu who refused testing on two occasions despite having significant contact with an infected patient. This woman, referred to as “patient 31,” ended up infecting another 37 people. Last week, the government passed a law making violations of quarantine by infected patients an imprisonable offense, giving doctors greater authority to protect the public. Other countries would do well to consider similar implements empowering their medical and emergency staff.

     

    이러한 이로운 문화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대중적 협조에는 주목할만한 예외들이 있다. 숫자로만 따져보면, 대다수의 이러한 사례가 노인들을 포함한다. 지난달 내내 우리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들의 보고를 받아왔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감염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이나 검사를 거부한 대구의 한 61세 여성이다. “31번 환자”라 불리는 이 여성은 37명의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말았다. 지난주에 정부는 감염 환자들이 격리수칙을 어기는것을 수감할만한 범죄로 만드는 법률을 통과시켜 의료진들에게 공공을 보호할 더 큰 권한을 부여했다. 다른 나라들도 이렇게 의료진들에게 강한 권한을 부여하는것을 고려하는게 좋을것이다.

     

    In Busan, we have also found seniors to be most likely to hold misconceptions and misgivings about the SOP. Part of this seems due to political leanings (discussed later) while another part is attributable to low science literacy. South Korea, as a nation, does have one of the highest rates of science literacy in the world but this characteristic rarely extends to those in their 50s and 60s. In several cases, my colleagues and I were forced to enlist the help of children or grandchildren to coax cooperation, relying on another aspect of Korean culture: strong familial ties.

     

    부산에서 우리는 역시 노인들이 표준운영절차에 대해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질 확률이 가장 높다는걸 발견했다. 이러한 원인의 일부는 그들의 정치적 성향과 부족한 과학적 지식에 기인하는것으로 보인다. 국가전체를 봤을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수준을 갖고있으나, 이러한 특성은 50, 60대를 넘어가는 인구에게는 그다지 적용되지 않는다. 많은 경우, 나와 내 동료들은 노인들의 협조를 얻기위하여 한국문화의 또다른 측면인 강한 가족간의 유대에 의존해 그들의 자녀나 손주들의 도움을 받아야했다.

     

    A second, perhaps more important, group to consider are individuals of faith. Religious beliefs can have profound effects on cooperation if those beliefs come into conflict with science or the SOP. Similar conflicts are known to have prolonged the 2013-2016 Ebola epidemic in Africa. In South Korea, members and direct acquaintances of the church group Shincheonji account for a staggering two-thirds of all COVID-19 cases. The group’s unique worship style, which involves hundreds of people cramming together in confined spaces for hours, is indubitably responsible for high transmission between members.

     

    두번째, 그리고 아마 가장 중요한 그룹은 종교집단이다. 종교적 믿음은, 그 믿음이 과학이나 표준운영절차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방역에 협조하는데 심대한 지장을 끼칠수 있다. 이러한 종교적 갈등들은 2013-2016의 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을 장기화 시키는데 기여했다고 알려져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신천지라는 종교집단의 신자들과 그들의 주변 사람들이 모든 코로나19 사례들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수백명의 사람들을 몇시간동안 밀폐된 공간에 몰아놓는 이 집단의 특이한 예배 방식이 신자들간 높은 전파율로 이어졌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Last week, the Ministry of Justice revealed 42 Shincheonji members had returned from Wuhan in January, making it extremely likely that the original virus carriers were among this group. Although not all details have been released to the public, it appears the Shincheonji organization also tried to hide the fact that its members were infected, contributing significantly to high outbreak numbers in Daegu and surrounding Gyeong-buk province, which together account for over 85 percent of all South Korean cases. Shincheonji’s head priest has since apologized by bowing before the media.

     

    지난주에 법무부가 42명의 신천지 신도들이 1월달에 우한에서 귀국했다는걸 밝혔고, 이는 최초 바이러스 전파자가 이 그룹에 있었을 확률을 강하게 시사한다. 모든 세부사항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이 신천지 집단은 그들의 신도들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숨기려 했던것 같고, 이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전국 감염환자의 85%를 차지하는 대규모 감염사태로 이어졌다. 신천지의 총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절을 함으로써 이에 대해 사과를 했다.

     

    At the very least, these facts illustrate just how important it is for religious establishments to cooperate with containment efforts. Health authorities in other countries are strongly advised to reach out to their religious colleagues well in advance of an outbreak to share information and prevent a repeat of this sad story.

     

    최소한, 이러한 사실들은 종교단체들이 방역당국에게 협조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다른 나라들의 보건당국 또한 질병이 본격적으로 창궐하기 전 미리 종교 지도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협조를 구해 이러한 슬픈 이야기가 반복되는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The Ugly

     

    추악한 놈들

     

    Over the last two weeks, some Korean media outlets have begun putting forth a steady stream of criticism about the Moon administration’s handling of the outbreak. These criticisms have exhibited a decidedly political slant with lawmakers from the opposition United Future Party taking the lead. The complaints focused initially on President Moon Jae-in’s decision in January not to place an entry ban on Chinese nationals, a decision that remains in place. Although this ban might have helped reduce the number of infections modestly, we now know, as explained above, that Shincheonji likely had a much greater impact. Despite the new information, criticisms have not abated. Instead, they have simply transferred to other topics, such as the shortage of protective masks.

     

    지난 2주간, 대한민국의 언론들은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처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비판들은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주도하에 굉장히 정치적으로 편향되어있다. 처음의 불평불만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하지 않은것에 집중되어있었다. 이러한 입국 금지 조치가 감염의 숫자를 다소 줄이는데 기여했을지언정, 위에 설명했듯이 우리는 신천지가 훨씬 더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안다. 이러한 새 정보에도 불구하고 정부를 향한 비판들은 줄어들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이제 마스크 부족사태 같은 다른 주제로 옮겨탔을 뿐이다.

     

    As a scientist volunteering to maintain SOP compliance at the local level, I am extremely disappointed by this politicization of the outbreak. I can say with some authority that the negative coverage has started to make my job, and the jobs of my many colleagues, more difficult. Seniors, the demographic most likely to support the United Future Party and most likely to die from COVID-19, have recently started citing Moon’s “incompetence” as an excuse to dismiss or question SOP procedures, making everyone less safe and containment of the virus unnecessarily more challenging.

     

    표준운영절차에 대한 협조를 지역사회 단계에서 유지하는걸 위해 지원한 과학자로서, 나는 이 감염사태가 정치화 된 현실에 극단적으로 실망한다. 나는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들이 나와 내 동료들의 일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고, 어느정도의 권위를 갖고 말할수 있다. 미래통합당의 주요 지지층이며 코로나19로 죽을 확률이 가장 높은 노년층들은, 최근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표준운영절차를 의심하거나 무시해도 좋다는 핑계로 삼고있는데, 이것은 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며 바이러스의 통제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행위이다.

     

    With an election slated for April, I harbor no hope that the United Future Party will read my words and repent. For foreign journalists, however, I hold higher expectations. Heaven forbid, if an outbreak starts in your country, there will be hundreds, if not thousands of people on the front lines engaging the public and struggling to establish an SOP. For their sakes and mine, please be careful divvying blame too early. It might actually make things worse.

     

    4월에 총선이 다가오는만큼, 나는 미래통합당이 내 글을 읽고 참회할것이라는 일말의 희망도 갖고있지 않다. 하지만 나는 외신 기자들에겐 좀더 높은 기대를 갖고있다. 절대 그러길 바라지 않지만, 만일 당신들의 나라에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다면,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방역의 최전선에 서서 표준운영절차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제발 그들을 너무 일찍 비난하지 말라. 이는 사태를 악화시키기만 할것이다.






    ====================================

    펌글 잘 안하는데 상황분석이 객관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듯 해 퍼옵니다 ㅎㅎ

    출처 번역출처 : https://cafe.naver.com/englishsounds/10525

    출처 : https://thediplomat.com/2020/03/lessons-from-south-koreas-covid-19-outbreak-the-good-bad-and-ugly/?fbclid=IwAR0a2R7CBvW1rtUhTHQzXJp592X0Jzs8CZDzNw8-XX3_jaDfp_qMkk2h9YA

    퍼온곳 :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606084031&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OTBES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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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13 17:47:13  175.223.***.247  D.VA★  25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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