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늦어서 죄송하옵니다. 어제 뭔 일들이 많아서... ㅜㅜㅜ
어제 아침부터 압구정에 있는 셰에라**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서 약간 겁먹고 입장했는데 나름 따듯한 분위기여서 다행이였습니다.(말로만 듣던 청담동에 처음 가보는거라 약간 쫄았습니다. ㅋㅋㅋ)
헤드폰 구입이 목적이었어서 청음을 14가지 즈음 하고 2개를 업어 왔습니다.
소니 mdr-1a/ mdr-1adac 모델
슈어 srh240/ srh440/ srh840 모델
Koss 모델 2가지인가 (모델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오디오테크니카 MDR7 ES770H 외에 2~3가지 더 듣고
Bose OE? QE? 모델도 들어봤네요
그리고 HD600도 들어 봤습니다.
그중에 SRH240 ES770H 모델 업어왔습니다!!
ES770H가 주력이고 SRH240이 서브입니다(원래는 840을 사고 싶었는데... 자금이..ㅠㅠㅠ 그나마 840이랑 소리가 비슷하다고 느낀 240으로 데려왔습니다ㅠㅠㅠㅠ 지금생각해도 안타깝네요 ㅜㅜㅜ)
srh240은 이미 유명하니깐 살포시 개봉사진을 스하고 770h만 언급 더 하겟습니다.
상자안에 파우치랑 흰색천을 줍니다. 그리고 저 파우치 안에 770h를 연결할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순간 당황했습니다.
(개봉당시 막바로 찍은 사진에 제 얼굴이 보여서 차마올리진 못하겠어서 다른사진으로 대체해보겠습니다...)
저 얼룩진거 보이시나요??? 흰천의 정체 입니다. 열심히 딱아야겠어요... 엄청 이쁜데... 엄청 얼룩덜룩해집니다... ㅠㅠㅠ
제가 770h나 240을 고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느끼기에 대부분 헤드폰들이 보컬이랑 반주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 1adac 보러 갔던건데... 정작 1adac보다는 770h가 더 괜찮았습니다. 1adac는 과하게 둥둥거리는 느낌??? 여튼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는데
가격표 자체에서는 둘이 9만원즈음 차이나서 770h 골랐습니다.
그러다가 770h를 들었는데 베이스랑 보컬 반주가 너무 잘 어우러진 느낌이여서 다른걸 들어도 es770h가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다른것도 더 들어보다가 840 한번 들었는데 처음엔 베이스도 얼마 안둥둥 거리고 보컬이랑 베이스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 패스했는데... 770h 몇번 더 들으니깐 이상하게 840을 다시 듣고 싶더라구요 다른건 안그랬는데 유독 840만 그랬습니다.
그래서 다시 840들으면 이상하게 770H듣고 싶어지는.. 그런 상황이....
840의 대체제를 찾다가 440을 들었는데 440은 너무 따로 노는 느낌이어서 몇분 못듣고 방황하다가 240 한번 들었는데 840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그냥 확 업어왔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1adac 이랑 840을 업어와 봐야겠습니다.
ps. 두개다 아이폰 혹은 갤럭시플레이어라고 갤S랑 쌍둥이같은 기기에 물립니다. 후자가 음장설정이 괜찮습니다.
ps2. 다음에는 기기도 한번....
ps3. 오탈자 등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글을 잘 쓰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