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FW시즌때 ACE 5th 까지 올라가고 이제는 부캐로 근이나 연습해 볼까해서 29급짜리 부캐 돌리고 있는 저지만
낮은 랭킹대 분들은 높은 랭킹때가 볼때는 생각도 못하는 일이 자주 벌어져서 그렇습니다.
높은 랭킹대가 봤을때 : "어! 트루퍼 2단계가 떴지만 지금 적은 3전광 아군은 노전광이니 4~5번을 조금 때리다가 트루퍼를 잡는게 이득"
낮은 랭킹대가 봤을때 : "트루퍼 2단계? 잡아야죠" (타워를 포기한다)
높은 랭킹대가 봤을때 : "트루퍼 3단계가 아군 유리한 위치에 떳지만 적이 현재 대치 상황이니 적이 먼저 때리길 기다리거나 아군 몸이 물었을때 한타 시작이 이득 "
낮은 랭킹대가 봤을때 : "트루퍼 3단계? 대치상황? 그게 뭔가요?" (트루퍼를 때린다 -> 한타멸망)
높은 랭킹대가 봤을때 : "현재 초반 한타를 이겼지만 적군 립은 1선만 먹는게 안전지대"
낮은 랭킹대가 봤을때 : "안전지대? 그게 뭔가요? 원은 빨리 크는게 장떙 아님?" (원딜 물리고 한타 멸망)
이건 그 순간 전에 말해주기가 높은 랭킹대에서 살다가 낮은 랭킹대와 처음 만나거나 별로 해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이미 높은 랭킹대의 플레이에 익숙해져 있으므로 말해주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이 모든걸 톡으로 말하면 흔히들 말하는 정신력? 이라는게 진짜 많이 소모됩니다. (이걸 매 판마다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ㅠㅠ 진짜 완전 사람이 혼백이 빠져나갑니다.)
물론 높은 랭킹대에 있는 사람이 낮은 랭킹대 사람을 지도해 주는게 맞지만 왜 다 가르쳐 주지 않냐는 물음이 밑에 있길래 적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