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갑자기 부싼에서 먹었던 돼지국밥이 너무 먹고싶었졌지요
오늘 그래서!!! 해먹기로 헤헤
일단 나갑니당'-'
나가는길에 핀 팬지가 이뻐서 한컷 ㅋㅋ
롯데리아서 치즈스틱 900원 행사하길래 것도 한컷 ㅋㅋㅋ
맛있게 먹으며 정육점에가니 ㅋ돼지사골을 팔지 않는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걍 세일하던 돼지등뼈 (600g에 1000원!!!!)를 2천원어치만 달라고하였더니..
아주머니가 궁시렁 거리시며 아니 2천원어치를 누구코에 붙여!!라며 2키로그램이나 포장..ㅠㅠ 하시더니
2천원에 결제해주심 히히히히 츤츤 아주머니 쌀람해요
이제 집에와서 돼지등뼈 핏물을 빼줍시당 헤헤
양파즙과 소쥬~(누구나 집에 냉장고속 소주쯤은 있잖아요?)를 넣고 한시간가량 답가둡미당 ㅋ
그리고 깨끗이 씻까주면!!!!>_<
요로코롬 이쁜 아가들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하앍....
때깔이 곱기도 하지 녀석들 허허허허
그리고 쌀씻으며 나온 세번째 쌀뜨물과함께 압렧밥솥으로 마구마구 익혀줍니당>ㅁ<!!!!!!!!!!!!!
왜 쌀뜨물을 썼냐구요? ...그냥..더 맛있을까봐요............찌개할때도 쌀뜨물로하면 더 깊은맛이 난달까//
자 그사이에 다데기랑 부추무침을 해줍시당
다데기는 고추가루 새우젓 된장아주조금 다진마늘 미원쪼금 물을 넣고 만들구
부추무침은 부추를 썰고 까나리맥젓조금(유통기한이 2003년까지라는건 비밀) 간장 조금 고추가루 적당히 넣고 쓱쓱
짜짠~~~
꼬기가 맛나게 익었어요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이제 살을 발라내줍니다
발라내면서 1/3정도는 먹은거 안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
잡내도 없고 야들야들...하응...♡ 마시쪄!!!!!
완 투더 성>ㅁ<
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아~해봐>ㅁ<ㅋㅋㅋ
전 이제 저것과 ㅋㅋ소주 하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혼자 먹고마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