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징오징한 여징어입니다 제가 돈을 제대로 모으고 있는지 궁금해 이 글에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지적된 저축에 대해서 기쁜 마음으로 고치겠습니다
다른 곳에 작성된 글이기에 독백의 반말투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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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노후만을 위해 돈을 모은다
나는 현재 23살.. 쯤 되는 여자 고졸자로 현재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 가족은 아버지 여동생 나로 셋이다
나는 돈을 모으는 게 행복하다 희한하게도 돈을 마구 쓰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성질머리를 가졌다 나는 제대로 사용한 돈일 때가 가장 즐겁다
게다가 더 즐거운 일은 계획을 짜는 일이다 회계를 즐겁게 공부했고 또 통계 내는 걸 좋아해서다
다시 몇 달이 지났고 행동을 돌아 볼 필요성을 느껴 블로그에 이 글을 작성한다
나는 현금영수증카드를 제외한 어떠한 카드도 가지고 있지 않다
오로지 해당 은행의 ATM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급여통장만이 있을 뿐이다
우선 현재, 나의 월급을 기본금 123만 원 이래저래 하면 약 140만 원 정도가 들어온다 (매달 달라 추산 못함)
그 중의 일부 고정지출금은 (통신비 3만원, 정수기렌탈 3만원, 교통비 6만원 , 전기료 5만원 , 교정월비 5만원, 교정유지장치적금 5만원 , 회비 5만원, 생필품 5만원, 연금보험 10만원) 따로 제외한다
그리고 나머지, 월급에서 20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청약에 입금한다 (청약은 한 달에 한번 입금이 가능하며 1천5백만원까지는 금액은 무제한이다 하지만 그 이상 넘어가면 달 50만원이 최대)
현재 내 청약에는 1천만원 남짓한 금액이 들어있다 목표는 이 청약에 4천만원을 모아 이자로 5천만원을 모으는 것이다
(여담으로 이전에 20만원 적금을 들었고 2년 만기되어 찾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치아를 치료하셨다 아직은 잇몸 염증이 많아 인공치아를 하며 치료 중이시지만... 빨리 같이 갈비를 뜯고싶다)
지인 분들은 그 돈으로 어떻게 사냐고 하신다 사실 따지고 보면 별 거 없다
외식하지 않기 옷 쟁여두지 않기 음료 자주 마시지 않기 휴대폰 살 때 필요 이상의 기능 제품 사지 않기
끝이다
이 모든 건 돈과도 관련이 되어 있지만 내 건강과도 관련이 밀접히 되어 있다 어머니가 자궁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식습관을 되도록 자연식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별로 패션에 관심이 없다 여름에 유행하는 냉장고바지 검은색과 티셔츠 7장만 있으면 봄 여름은 문제 없다 예전에 휴대폰 구매를 하면서 호구가 된 적이 있다 휴대폰 할부금이 105만원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무약정에 할부금 320원이다 한달 9만원에서 3만원으로 줄었다
…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고 내 노후, 60세 이후의 삶 때문이다
독신주의자. 나는 독신주의자이다 난 나를 위해 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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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이 많네요ㅠ...
요약하면 1, 청약을 4천까지 모으고 이자로 5천까지 만든 후에 이자를 꺼내 다시 5천까지. 이렇게 모으려고 합니다 이자는 다른 은행 예금으로 넣을 생각입니다 2, 지출은 잘 하고 있는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