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는데 꿈 속에서 제가 공사장에 돌아다니다 엘레베이터 설치를 위해 뚫어놓은 수직굴? 같은 곳 앞에 자리를 잡고 누웠어요
꿈 속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수직굴? 같은 곳에서 흰소복입고 머리를 앞으로 풀어헤친 여자?가 몸을 좌우로 막 흔들고 있는게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귀신을 향해서 손가락 욕과 함께 "꺼x 병x아" 이랬는데
조금있다 귀신이 좌우로 흔들던 몸을 앞뒤로 흔들면서 수직굴을 나와서 저한테 스르르 미끄러지듯 날아오는데 가위에 눌려서 몸은 안움직이고 욕한 오른쪽 팔만 움직이는거에요,,,,
그러더니 제 뒤로 스르륵하고 지나가서 안심하는데 제 목덜미부터 손으로 훑으면서 손으로 눈을 가리는데 손의 차가운 느낌에 미칠것 같아 미친듯이 몸을 흔들어 가위에 깼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옆으로 돌아눕고 자는데 제가 또 공사장에 누워있는거에요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귀신이 그 공간에서 절 찾고 있던 느낌? 제가 꿈 속에 들어오니깐 저한테 다시 스르륵 날아오는거에요
오른손만 움직여지고 도망갈수도 없고 잡히면 큰일날것 같고
이래저래 생각하다 오른손으로 따봉을 만들어서 미친듯이 귀신한테 흔들었어요,,,
그리고 눈이 번쩍 떠지더니 아침이에요
끝이 허무해요 그냥 무사히 일어났어요...
아무튼 귀신한테 도발하면 따라다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