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민주당 경선후보 TV토론회에서 이 시장이 최성 고양시장에게 세월호 배지 착용여부를 따져물으며 문 전 대표의 호위무사라고 발언한 것을 해명한 것.

이 시장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문 전 대표는 네거티브한 당사자는 놔두고 안희정 충남지사를 네거티브 한다고 공격하고, 심지어 저까지 공격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정책에 대해서 꼬치꼬치 물어봤는데 꼬치꼬치 물어보는게 네거티브면 토론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네거티브 지적을 하려면 최 시장에 대해 지적을 했어야 했는데 왜 안 지사에 대해 지적을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 시장은 최 시장을 향해서도 “나머지 후보들에 대해서는 시시콜콜 반복적으로 네거티브를 하지만 문 전 대표에 대해서는 문제삼은게 없다”며 “문 전 대표와 최 시장이 박자가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전 대표에게) 공약발표 할 기회를 주고, 이것 한 번 설명해 달라, 저거 한 번 의견 내달라는 등 장난하는 거냐”면서 “그래서 이 얘기를 지적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정치인이란 자기 주장이 뚜렷해야 한다”며 “(최 시장에게) ‘세월호 관심 갖는 것은 좋은데 앞으로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 이 사건이 끝날 때까지 같은 입장을 견지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본인이 발끈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오늘자 반응인데

그냥 최성시장이 발끈한거라니... 진짜 보다보다 뭐 이딴 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