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sports_87515
    작성자 : 콰르릉쾅쾅
    추천 : 26
    조회수 : 2623
    IP : 121.170.***.98
    댓글 : 75개
    등록시간 : 2014/02/26 15:01:35
    http://todayhumor.com/?sports_87515 모바일
    피겨 선수 김연아는 왜 체조 선수 손연재와 경쟁해야 하나
    윤윤수 휠라코리아 대표의 
    "손연재를 김연아의 대항마로 만들고 싶었다" 라는 발언이 화제네요.

    발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영상까지 찾아봤는데
    윤윤수 대표님의 입에서 김연아 대항마-라는 말이 나온게 맞네요.

    김연아 선수는 손연재 선수가 물리쳐야 할 적인가요? 
    김연아 선수는 리듬체조 선수도, 타국의 선수도 아닌데요.


    두 선수는 종목도, 쌓아 올린 커리어도 다른데 
    어느 순간부터 김연아 vs 손연재의 경쟁 구도가 생겨난 것이 몹시 의아할 뿐입니다.

    어떤 분들은 대항마라는 세글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설명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지를요.
     
    naver_com_20120829_234901.jpg
     
    손연재 선수는 2008년 12월, 
    김연아 선수의 前 소속사인 IB 스포츠와의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후
    제 2의 김연아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언론에 등장합니다.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따기 전까지
    계속해 제 2의 김연아라는 타이틀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왔죠.

    2010년 초까지만해도 저런 방식의 마케팅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손연재 선수가 제 2의 김연아로 1년 넘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왔기 때문에
    김연아 선수와의 커리어 관련 비교는 불가피한 부분이었죠, 연아팬의 의한것이 아니어두요.)

    그런데 김연아 선수가 2010년 4월 말, IB 스포츠와 계약 만료로 결별하면서부터
    김연아 선수가 일방적으로 깎아 내려지는 언론 보도가 시작되며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2011030801000654600040341.jpg
     
    두 선수는 광고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계속해 함께 소비되기 시작했고
    자극적인 논조의 기사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예: 손연재 선수가 김연아 선수를 뛰어 넘었다는 식의 기사
    때문에 일부 대중에겐 김연아 선수가 손연재 선수에게 광고를 빼앗긴처럼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김연아 선수가 손연재 선수에게 광고를 빼앗긴 이미지를 가지게 된것이 아니라
    두 선수와 관련된 모든 일을 광고와 연결해 버리는 사람들이 생겨 났다는 것 입니다.

    더불어 팬들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한것은
    김연아 선수가 계속해 손연재 선수 기사에 득없이 소비되며
    손연재 선수 기사에서까지 조직적인 악플 세례를 받게 된 것이죠.


    무튼 이후로도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들이 계속 됩니다.

    몇몇 기자님들에 의해 피겨 스케이팅은 리듬체조에 비하면 점수를 올리기 쉬운 종목,
    동양인의 진입 장벽이 낮아 리듬체조보다 급이 낮은 종목으로 쓰여지기 시작합니다.

    더불어 특정 기자들이 손연재 선수에겐 좋은 논조의 기사만을
    김연아 선수에겐 나쁜 논조의 기사만을 보도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일례로 S모 기자는 김연아 선수가 광고를 너무 많이 찍는다는 논조의 기사를 쓰고난 후
    손연재 선수의 광고 촬영과 관련해서는 대조적인 기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 기자는 김연아 선수의 대학 생활을 두고 특혜라는 단어를 사용한적이 있어
    곧 대학에 진학한 후 러시아에서 훈련하게 될 선수에 관해서는 어떤 기사를 쓸지 궁금해 집니다.

    또한 모 리듬체조 해설가는 리듬체조 경기 중계 중에
    리듬체조의 피봇이 피겨 스케이팅의 스핀보다 어렵다는 말과
    피겨 스케이팅에 가 있는 국민의 관심을 리듬체조에 보내 달라는 말을 합니다.

    만약 리듬체조의 피봇도 피겨 스케이팅의 스핀만큼이나 어렵다고 말했다면
    피겨 스케이팅과 함께 리듬체조도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들이 독식이 아닌 공존의 길을 택했다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되니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김연아 선수를 지는해로 인식 시키기 위한 의도적 움직임이 있다는 주장 말입니다.
     
    2012-02-06_10;44;05.jpg
     
    그리고 손연재 선수의 현 소속사 이사가 
    자신의 SNS에서 김연아 선수를 비방하는 사건까지 일어납니다.


    김연아 선수가 1년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과, 
    휴식 중 광고 촬영에 대해 비난하는 논조의 기사들도 쏟아집니다.
    종목 특성상 4년의 휴식을 취하고도 빙판으로 복귀하는 선수들이 있고 
    휴식 중 평창 유치, 유니세프 친선대사 활동과 같은 공적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음에도
    김연아의 지난 2년의 행보가 오로지 광고로만 채워졌다고 몰아가는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추후 따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계속된 김연아 흔들기성 기사와 여론몰이에도 
    김연아 선수의 인기전선에는 문제가 없자 
    어떤 무리들은 방향을 선회해 김연아의 팬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소위 말하는 빠가 까를 만든다는 공식을 이용하면서 말이죠.


    수없이 많은 사건들에 김연아 팬덤이 이유없이 가해자로 낙인 찍혀왔는데
    그 중 가장 터무니 없었던 두가지 사건을 알리려 합니다.

    작년 초 손연재 선수는 대회 성적 조작과 관련한 구설에 오르게 됩니다.
    의문을 최초 제기한 사람은 모 리듬체조 블로거 였습니다.

    그런데 트***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유저가 모 스포츠 사이트에서
    손연재 선수의 성적 조작설이 김연아 팬들에 의해 만들어 진 것 이라는 주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더불어 김연아 선수의 내셔널 성적 조작이야말로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을 펴기에 이릅니다.
    (김연아 선수 내셔널 성적 조작설 관련 포스팅: http://blog.daum.net/beforesunrise_/314)
     
    18-.jpg
     
    1.김연아 선수의 팬이 A라는 카페에서 B라는 카페로 성적 조작설에 대한 글을 스크랩 했고
    2.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한 블로거가 손연재 선수 성적 조작 관련 글을 포스팅 했으며 
    그 블로거가 김연아에 대한 글을 많이 써왔단 것이 트*** 내세운 주장의 근거였죠.
     
    blog_me_20110309_091647.jpg
     
    ↑ 하지만 트***의 주장과는 달리 손연재 선수의 성적 조작설은
    김연아 팬덤이 아닌 리듬체조 블로그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유명한 리듬체조 블로거입니다, 타국 선수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jpg
     
    ↑ 2010년 초 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손연재 선수 수상 경력입니다.
    시간이 좀 지난 후에야 허위 사실을 적어 놓았단 것이 밝혀졌죠.
    특정 무리들은 이 또한 김연아 팬덤이 만들어 낸 음모로 몰고 있구요.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가 손연재 선수의 현 소속사와 결별한 후
    팬들의 증오심이 손연재 선수에게 옮겨가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김연아 선수가 前 소속사와 결별한 것은 2010년 4월 말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넷상에 남아있는 허위 수상 경력 관련한 가장 오래 된 글은 2010년 2월 초의 글입니다.

     
    1.png
    2.png
     
    2010년 2월은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을 코 앞에 뒀을 시점이며, 前 소속사와 결별 전이었고 
    두 선수는 당시 같은 소속사 였기 때문에 김연아 선수를 일방적으로 깎아내리는 언플이 시작되기 전 입니다.

    그런데 이것마저 김연아 선수 팬들이 만들어 낸 음모라니
    김연아 선수 팬들에게 신기가 있어
    김연아 선수가 2010년 4월 말 소속사와 결별할 것과
    그 후 김연아 선수를 깎아 내리는 언플이 시작될 것을 예감했단 건가요?

    1-vert.jpg
    위-원본, 아래-포토샵
    20100211031242_(1).jpg
    20100211031242.jpg
    왼쪽-포토샵, 오른쪽-원본 (두 장 모두)

    손연재 선수가 넷상에서 화제가 될 당시 사진들입니다, 신체 비율을 포토샵으로 늘려놨죠.
    포토샵 된 사진들은 조작된 커리어 글이 넷상에 떠돌 당시 함께 떠돈 사진들 이라고 합니다.

    정황상 철없는 손연재 선수 팬이 한 짓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일어났던 일입니다.

    한 해외 리듬체조 사이트에서 손연재 선수가 리본 경기 중 리본의 매듭이 묶인채로 기술 요소를 수행했으나 
    감점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고, 그것이 국내에도 알려지게 됩니다.
     
    5.png
    그리고 어김없이 그들은(?) 김연아 팬덤을 가해자로 만드는데 힘씁니다.


    알쥐_1~1.PNG
     
    하지만 그들의(?) 주장과 달리 관련 논란은 정말 해외 리듬체조 사이트에서 시작된 게 맞고
    관련 글을 쓴 유저는 2007년에 해당 사이트에 가입해 988개의 포스팅을 남긴 유저입니다.


    손연재 선수를 싫어하는 김연아 선수 팬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손연재 선수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중에 김연아 선수 팬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연재 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모두 김연아 선수 팬은 아닙니다.
    손연재 선수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모두 김연아 선수 팬은 아닙니다.

    같은 논리라면 김연아 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의 팬 입니까?
    김연아 선수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은 누구의 팬 입니까?
     
    왈왈_1~1.PNG
    어느 날 트위터에서 발견한 멘션입니다.

    정말 그런가 싶어 관련 기사를 찾아봤고 http://j.mp/SVZYFU
    2천개가 넘는 댓글을 하나 하나 정독 했습니다.
     
    제목_~1.PNG
    ↑ 댓글을 모두 본 후 제가 느낀바와 정확히 일치하는 댓글을 발견 했습니다.
     
    naver_com_20120812_204115.jpg
    ↑ 두 선수를 비교하며 손연재 선수를 비난하는 댓글도 존재했지만 몇 개 되지 않았습니다.
    naver_com_20120812_202234.jpg
    ↑두 선수 모두를 욕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27.jpg
    1.jpg
    2.jpg
    3.jpg
    4.jpg
    5.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5.jpg
     
    2.jpg
     
     
     
    6.jpg
    16.jpg
    17.jpg
    18.jpg
    19.jpg
    20.jpg
    21.jpg
    22.jpg
    24.jpg
    25.jpg
    26.jpg
    27.jpg
     
    ↑ 김연아에 김자도 등장하지 않는 손연재 선수 기사에 달린 김연아 선수를 향한 악플입니다.
    손연재 선수 기사에 손연재 선수를 향한 악플보다 김연아 선수를 향한 악플이 더 많았습니다.

    30.jpg
    31.jpg
    ↑ 이런 상황임에도 어김없이 김연아 선수 팬들을 가해자로 만드는 여론 몰이가 시작됩니다.
     
    이것이 지난 몇 년간 김연아 선수와 팬덤이 견뎌낸 일들의 일부분 입니다.
    =.jpg
    ↑ 손연재 선수 팬 페이스북 댓글의 일부입니다. 만약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요?



    http://www.i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741
    심층분석 김연아 ‘인기전선’ 이상 있다
    떠오르는 손연재에 ‘CF여왕’도 흔들

    ‘CF퀸’의 입지도 2012년 하반기에 들면서 김연아 본인의 인기 하락과 더불어 
    런던올림픽 스타인 리듬체조 손연재(18·세종고)의 거센 도전으로 위태로워진 분위기다. 

    중략

    포스트 김연아라고 불리는 손연재의 비상은 김연아에게 또 다른 부담이다. 
    중국의 한 언론은 이번 런던올림픽 최고의 미녀 8명에 손연재를 포함시켜 여신 칭호를 달아주었고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고인 개인종합 5위의 성적을 올린 
    손연재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8월 19일 발표한 ‘2012년 런던올림픽 스타모델 조사 보고서’에서도 
    손연재는 올림픽 스타 총 36명 가운데 광고 선호도 및 
    광고에서 가장 많이 활용될 것 같은 올림픽 스타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이미 KB국민은행, 피앤지, LG전자, 휠라코리아, KCC, 파스퇴르유업 등 
    국내 굴지 기업들의 메인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손연재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메달권에 진입한다면 
    김연아를 밀어내고 광고계의 여왕 자리를 꿰차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26
    광고계, 뜨는 손연재 vs. 지는 김연아

    광고계는 일단 미래가능성만을 놓고 보면 대체로 손연재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김연아가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에서 최고 자리를 꿰차며 선수로서의 최정점에 섰다면, 
    손연재는 이제 막 정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타이밍이다.
    물론 손연재가 아직은 인지도나 성적에서 김연아와 견줄 대상은 아니지만 
    떠오르는 뉴페이스라는 점에선 광고 모델로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이노션 관계자는 “김연아는 사실상 선수로서 이룰 건 다 이뤘다. 
    더 이상 감동을 줄 무대가 한계효용에 이르렀다”고 보면서 
    “이에 반해 손연재는 시작하는 단계다. 
    런던올림픽에서 5위 한 게 차라리 잘 됐다고 할 정도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두 선수가 함께 거론되는 기사는 온통 광고 얘기 뿐이네요
    선수의 최종 목표가 마치 광고라도 되는듯 떠들어 대는 미친 언론들
    그 놀음에 이유없이 놀아나야 하는 김연아 선수는 무슨 죄인가요?
     
    DDD.png
    덕분에 오늘도 그들은(?) 손연재 선수를 비난하는 것은 모두 김연아 선수의 팬들이며
    비난의 이유는 광고 때문이라고 정신 승리를 하며 하루를 보내겠죠.
     
    박지성 선수를 포털에 검색하면 이런 기사가 뜹니다. (오늘 기준)
    박지성~1.PNG
    박태환 선수를 포털에 검색하면 이런 기사가 뜹니다. (오늘 기준)
    박태환~1.PNG

    손연재 선수를 포털에 검색하면 이런 기사가 뜹니다. (오늘 기준)
    손연재~1.PNG
    김연아 선수를 포털에 검색하면 이런 기사가 뜹니다. (오늘 기준)
    김연아~1.PNG
     
     
     
    박지성 기사엔 박지성이 있고 박태환 기사엔 박태환이 있으며 손연재 기사엔 손연재가 있는데
    김연아 기사엔 김연아가 없는 아이러니, 이것이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라면 믿으시겠나요?


    박지성-박태환 선수는 쌍벽을 이루는 대한민국의 탑 남자 스포츠 스타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2002 월드컵으로 먼저 인기를 얻었고, 후에 박태환 선수가 인기를 얻었죠.
    그런데 그 때 박태환 선수가 박지성 선수를 밟고 넘어서야 한다고 주변에서 부추기던가요?

    국민들은 어땠나요? 
    박태환 선수가 등장 했을 때 박태환 선수더러 박지성 선수를 밟고 올라서라 말했던가요?
     
    김연아~1.JPG
     
    피겨 선수 김연아는 대체 언제까지 체조 선수 손연재와 싸워야 하는 걸까요?
    소치 올림픽을 향해 다시 고된 여정을 시작하는 지금, 정말로 싸워 이겨야 할 것들이 많은데 말이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2/26 15:04:36  61.39.***.125  슌준이  266723
    [2] 2014/02/26 15:09:06  180.212.***.8  끝은시작이다  212415
    [3] 2014/02/26 15:11:06  223.62.***.76  Lulu  82489
    [4] 2014/02/26 15:13:57  119.197.***.34  피파  353385
    [5] 2014/02/26 15:14:58  24.240.***.151  JJL  208363
    [6] 2014/02/26 15:20:28  211.107.***.212  칫  421976
    [7] 2014/02/26 15:21:57  118.176.***.192  AngryMacaron  530736
    [8] 2014/02/26 15:24:09  211.246.***.41  개나리나리  219356
    [9] 2014/02/26 15:27:06  61.75.***.86  gerrard  93994
    [10] 2014/02/26 15:29:17  124.111.***.33  쾌변하세요  30704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719
    240920 WWE 스맥다운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21 11:06 168 0
    105718
    240917 WWE NXT 간략결과 (러 소속 CM 펑크 특별 출연) 글로벌포스 24/09/18 11:12 234 0
    105717
    240916 WWE 러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17 12:04 279 0
    105716
    WWE 배드 블러드 2024 확정경기 (한국기준 10월 6일 일요일 I 글로벌포스 24/09/14 17:40 281 0
    105715
    TNA 빅토리 로드 2024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14 12:50 383 0
    105714
    240913 WWE 스맥다운 간략결과(현지 USA네트워크 복귀 첫방송) 글로벌포스 24/09/14 11:32 324 0
    105713
    TNA 빅토리 로드 2024 최종대진표 (한국 내일 기준 8시반 프리쇼) 글로벌포스 24/09/13 10:56 371 0
    105712
    240910 WWE NXT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11 11:11 383 0
    105711
    240909 WWE 러 주요사건(시즌 프리미어 2024 특집) 글로벌포스 24/09/10 12:31 424 0
    105710
    AEW 올 아웃 2024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08 13:13 373 0
    105709
    AEW 올 아웃 2024 최종대진표(한국 내일 오전 9시) 글로벌포스 24/09/07 12:14 417 0
    105708
    240906 WWE 스맥다운 간략결과(미국 현지 폭스 마지막 방송) 글로벌포스 24/09/07 11:00 436 0
    105707
    권아솔한테 복수하겠다고 세계 3위 챔피언을 데려온 일본 팀 ㄷㄷ 좀비할로웨이 24/09/06 19:14 657 0
    105706
    TNA 빅토리 로드 2024 확정경기(한국기준 14일 토요일) 글로벌포스 24/09/06 11:55 454 0
    105704
    240903 WWE NXT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04 11:52 400 0
    105702
    240902 WWE 러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03 12:04 515 0
    105701
    WWE NXT 노 머시 2024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02 10:49 511 0
    105700
    AEW 올 아웃 2024 확정경기(한국 다음주 일요일 오전 9시) 글로벌포스 24/09/01 11:10 463 0
    105699
    WWE 배쉬 인 베를린 2024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9/01 05:10 532 0
    105698
    TNA 이머전스 2024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8/31 12:04 520 0
    105697
    WWE 배쉬 인 베를린 2024 최종대진표(한국 내일 새벽 2시) [1] 글로벌포스 24/08/31 04:59 513 0
    105696
    240830 WWE 스맥다운 간략결과(배쉬 인 베를린 2024 전날) 글로벌포스 24/08/31 04:55 491 0
    105695
    한국 선수한테 침 뱉었다가 참교육당한 일본 선수 좀비할로웨이 24/08/30 18:55 935 2
    105694
    TNA 이머전스 2024 최종대진표(한국 내일 9시 본경기) 글로벌포스 24/08/30 12:27 481 0
    105693
    WWE NXT 노 머시 2024 최종대진표(한국 9월 2일 월요일 IB 글로벌포스 24/08/28 11:48 564 0
    105692
    240827 WWE NXT 녹화결과(노 머시 2024 직전) 글로벌포스 24/08/28 11:21 630 0
    105691
    240826 WWE 러 간략결과(배쉬 인 베를린 2024 직전) 글로벌포스 24/08/27 12:05 607 0
    105690
    역시 '퀸연아', 코로나 재유행에 솔선수범 마스크 착용 근황 라이온맨킹 24/08/26 15:37 843 1
    105689
    AEW 올 인 2024 간략결과 글로벌포스 24/08/26 06:11 595 0
    105688
    AEW 올 인 2024 최종대진표(한국 내일 새벽 2시 트릴러 TV) 글로벌포스 24/08/25 13:39 650 0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