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드라마 CSI의 그리섬 반장의 이런 대사가 있었다.
나는 부검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처럼 급작스럽게 죽고 싶지 않다고.
2개월이든 3개월이든 내게 남은 시간을 알고 삶을 정리하고, 
"백경"을 다시 한 번 읽겠다고.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만큼인지 알 수 있다면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갖을 수 없는 귀중함을 갖게 되겠지.
남은 내 시간을 대신 살아줄 가까운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할 수있는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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