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 정도 전에 뷰게에 2007년에 제조된 섀도우를 샀다고 글을 썼던 뷰징어입니당
금요일에 전화를 드리고 연락처를 남겼으나 토, 일, 월, 화요일을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 않았고 결국 빡쳐 국제전화를 결제해서
한국 아모레 본사에 전화까지 걸게 되었습니다
전화해서 미국 xx지역 아리따움에서 섀도우를 샀는데 제조일을 확인해보니 2007년이다 라고 하니 오히려 놀라서 저에게 되물으시더라고여;;
"고객님 2007년 맞으십니까? 2007년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2개 샀는데 두번째 제조일도 불러주니 "고객님 그것도 2007년 제조에요??" 화들짝 놀라시더라고요........
상황과 연락처를 받아 적으시더니 글로벌 지원팀?에 보내겠다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했더니
그게 화요일 밤이였는데 수요일 아침에 전화가 바로 왔습니다 ㅋㅋㅋ 그 매장 사장님이 직접여,, 웬열 전화했을 땐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아무튼 사과 받고 가지고 오라는 거 3시간 걸리는 데 이것 때문에 거기까지 가야하겠냐고 따지니 그럼 그 금액을 멤버쉽에 저장해놓을테니 나중에 와서 쓰라길래
거기 다시 가서 돈쓰고 싶지 않다고 하니 결국 카드로 환불해주더군여..
거기 쌓아놓고 파시지 않았냐고 하니 그건 본사에서 환불 받기로 했다면서
크게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정부기관에 신고한 거 1년 째 조사 진행중이라 일을 더 만들고 싶진 않았어요 ㅠ) 그냥 환불 받고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리따움에서 택배가 왔네요
라네즈 키트 5종이랑 모노아이즈 3개랑 컬러래스팅 틴트와 고맙고 죄송하다는 손편지를 직접 보내주셨어요
이런 대처 보니 솔직히 화났던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ㅠ
아무튼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빅사이다는 없고 그냥 경과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당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문제시 삭제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