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게시물과 덧글을 보시면알겠지만 저는 꾸준히 김여사라는 단어사용 에대해 반대하는입장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 나름대로 그것에대한 근거와 논리를 글로도 썼구요.
근데 베오베에 올라간 '아몰랑' 과 '김여사도 못참으면 여초까페로 꺼져라' 를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수많이 보이는 김여사 반대하는사람에대한 일방적 조롱, 여시몰이, 비꼬기 등등....
 이게 무슨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2012년인가 2011년에 한번 된장녀 열풍이 불었었나 그랬죠.
아마 초반엔 된장녀관련 tv프로그램이 베오베에 올라오고 '한국여자들'로 싸잡히기 시작하며 
그것에 반발하는 글들도 뒤이어 베오베에 올라왔었죠
그때도 화나고 답답했지만 반대쪽의견도 베오베에 올라오는걸로 오유가 이러쿵저러쿵해도 반대쪽의견이 일방적으로 묵살당하지는않는구나 
이게 오유의 자정작용이구나 하는걸 느꼈었고, 지금껏 즐겁게 오유를 했습니다.

근데 지금상황은 아닌것같네요
갈수록 김여사반대하는 사람들을 여시로몰아 쫒아내려한다는 느낌밖에는 받지못하고있습니다...
물론 아직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오유의 자정작용이 잘 이루어지고있는것같지 않아 저는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