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능력은 굉장히 큰 한계를 가지고 있지요.
문후보 역시 인간입니다. 판단을 철저하게 하기 어렵죠..
그런 걸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정치하는 놈들입니다..
도대체 이 사태를 만든 추천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누군가가 추천했을 것입니다.
문후보의 숨돌릴 틈이 없는 일정을 고려할 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그 분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알 시간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거기에 여러가지 꼬여 있는 상황들이 있지요.
그래, 일단 처해 있는 상황이 이러한데,
추천한 사람이 여러 고려를 했을 것이다. 영입하자~
이렇게 결정을 내렸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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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터진 지금은?
아마 지금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을 것 입니다.
아차차 싶을 것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끔은 돌이키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여성과 노인에 대한 것 입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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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할 방안은?
미봉책이지만,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문후보가 단호한 자신의 신념을 보이면 됩니다.
아울러, 스스로 자신이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인정하면 됩니다.
"저 문재인도 사람인지라, 인재영입을 함에 있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입을 한 인재들이 우리 헌법이 수호하는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훼손하는 제안들을 한다면,
이 제안을 받지 않겠습니다."
"이 역시도 제가 사람인지라 제안에 대해서 판단을 잘못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제가 잘못된 판단을 하면 가차없이 비판해 주십시오."
"귀를 열고, 잘 듣겠습니다. 소통하겠습니다."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보고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래도 믿고 지지할 분은 지지하고, 지지하지 않을 분은 지지하지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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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목소리로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맞고 틀림과 같고 다름은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의 인식 차이 입니다.
현재 시사게시판과 군인게시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목소리들과 다양한 갈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해지는 한 걸음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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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