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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da_862
    작성자 : 종종이
    추천 : 19
    조회수 : 2961
    IP : 122.199.***.74
    댓글 : 20개
    등록시간 : 2015/08/22 14:02:01
    http://todayhumor.com/?soda_862 모바일
    취업에 얽힌 약간 사이다 설 2탄..
    두근거리는 심정을 안고 첫 출근을 했음. 여전히 옷이 없어서 엄마 스커트와 블라우스, 구두를 빌려입고
    출근을 했음. 그때의 첫인상을 아직도 선배들이 가끔 얘기할만큼 조금 독특한 차림이었음.
    젊은 ROOKIE답게 짧은스커트라든가 산뜻한 블라우스와 화장이 아닌 민낯을 겨우 면한 얼굴과 긴 스커트,
    지나치게 얌전한 블라우스로 출근해보니 당시 고지식한 선배들은 오히려 좋게 봐주심. (그땐 그랬음...)
    S대와 K대 출신은 화장품 사업부로 발령받아 가고 H대와 나는 생활용품으로 발령받아 같이 사무실로 이동했음.
    속으로 앞으로 평탄치 못하겠다는 느낌이 마구마구 들었음.
    입사동기가 너무너무 이쁘고 학벌도 좋고 게다가 성격까지 시원시원하고 엄친딸 포스를 마구마구 뿜어주심...ㅠㅠ
    떨리는 마음으로 사무실에 들어가니 H대 친구소속 과장과 내가 들어갈 소속 과장이 일어서는것이 보였음.

    그러나...먼저 언급하지 않았음? 악명높은 과장님...그 사람이 바로 내 담당이었음.
    날 보고 첫마디가...
    " 너 같은 애들이 취업한다고 설치고 다니니까 남자들 취업률이 저조한거 아냐?"
    "너 때문에 좋은 인재 놓쳤다. E대 나온 그 애가 더 맘에 들었었다. 집안형편도 어렵다던데 너 같은 애들이
    양보해야 하는거 아니냐?"
    "내가 몸이 안좋아서 얼굴이 좀 틀어졌다.(구와나사 병) 네가 재수 없는거다."
     
    다들 환영한다는 말을 할때 이런말을 해주심. 멍~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음.
    H대 친구는 귀염귀염 쓰담쓰담하는 분위기였는데 난 마치 보신탕집 끌려온 누렁이 심정이었음.

    생각 같아서 박차고 나가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꿈틀 들었으나 그동안 축하인사 받느라 기뻐하는 부모님과 교수님 얼굴이 떠올라 억지로 삼켰음.
    다행히 그 과장님 외에 선배님들은 모두 무난하신 분들이었음...
    그러나..한편 옆부서로 발령받은 H대 친구를 흘끔 보면서 부러워하시는 표정도 난 놓치지 않았음.(이럴줄 알았음)
    그때 입술을 깨물고 결심했음. 당신들이 부러워하던것이 실수였다는걸 보여주마. 내 존재감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마..그런 심정으로 열근을 했음.
    30분 일찍출근은 기본으로 선배들의 물감 빠렛트(당시엔 수작업이었음. 내 연령이 들통나겠네..) 세척, 선배들 책상 닦기,
    과장님 배달해서 드실 음료 챙기기, 야근할때 간식 챙기기, 전표작성하기 온갖 잡일이 쏟아져 나왔음.
     
    해맑은 H대 친구(앞으로 지윤(가명)이라고 하겠음)도 같은 운명이었으나 그 친구는 가볍게 거부함. <제가 왜 그 일을 해야하나요?>
    이쁘고 명문대 출신이라 그말조차 개념있고 소신있는 직원으로 평가함. 그러나 내가 그런 비슷한 액션만 취해도 "요즘것들은 버릇이..."운운함.
    그때 눈치챔. 타고난 신분이 달라서 난 경거망동하면 안되겠다고..지윤이는 함께 저항할것을 권했지만 그거슨 안될말...
    친구가 부자라서 아우디 산다고 판자촌에 사는 내가 아우디 살수 있는가? 난 소신보다는 생존을 선택했음. 야유하지 말아주셈. 그땐 그랬음...
     
    하지만 내가 아무리 납작 엎드려서 비위를 맞추고 주말도 마다않고 나와서 일해서 난 칼퇴하는 이쁜 지윤이를 뛰어넘을수 없었음.
    심지어 같은 부서 하나있는 언니까지 나보다는 지윤이를 챙기고 이뻐했음.
     난 지저분하게 미련두지 않았음. 그거 질투할만큼 어리석지도 않았음. 그냥 그 언니를 버리고 지윤이랑 친하게 지냈음.
    결과적으로 지윤이도 언니보다는 내가 편해서 나랑 다니게 되었고 언니는 언니 연령에 맞는 무리를 찾아 떠남.
    교통정리는 잘 되었음. 그러나 하루에도 수십번 괴롭히는(지금 생각하면 고발감인 어이없는...) 과장때문에 4개월만에 사표를 생각하게 되었음.
    하루라도 안 우는 날이 없었음. 작업 해가면 이게 뭐냐구 던지기 일쑤고 수시로 질문을해서 맘에 드는 대답이 안나오면 무시하기 일쑤고
    지윤이한테 똑같이 질문해서 똑같이 대답해도 지윤이는 똑똑하고 현명한 직원이라고 해주었음. 내 소속 과장이었는데! 그러나 말하지않았음?
    평판 안좋은 과장님이었음. 첫월급 받을때가 다가오자 내게 들으라는듯이 말했음.
    첫월급 받으면 양복한벌 뽑아줘야하는거 아니냐..흔한 넥타이 나는 싫다고 농담인듯 진담인듯 말하자 은근 겁이 났음.
    부모님께 물어보자 그런경우는 없다고 하셔서 용기내어 무시했음. 그러자 무언의 구박이 서서히 시작 됐음.

    그 과장님은 구와나사로 오전에 출근해서 10시반경 외출함. 병원가려고..매일매일..그러니 아무리 악명높고 뻔뻔해도 눈치 안볼수 없음.
    그 희생양이 소속 직원들이었음. 외출전에 온갖 트집과 욕설과 행패로 싸아하게 분위기 만듬. 그리고 업무 잔뜩 던지고 외출함.
    그리고 점심 먹고나서 2~3시경 들어와서 또 한바탕 욕설과 행패로 직원을 들볶는게 너무 속보이는것이었음.
    직원들 불만이 살짝 건드리면 터지려고 하는 순간이었음. 그날도 똑같이 돌아와서 나한테 치약박스 작업 가져오라했음. 가져가니 집어던졌음.
    너같은게...또 운운. 입술 깨물고 돌아옴. 다음순서 그 언니를 불렀음. 아웃박스 디자인 가져오라함. 언니가 가져갔음.
    작업을 조금 잘못함. 근데 언니가 우김. 로고를 마음대로 변형한 것임. 그러면 안되는건데...언니가 실수한건 맞음.
    그런데 옳다구나 하고 기회를 잡은 그 과장은 길길이 뜀. 뜨거운 솥뚜껑에 앉은 곰마냥 펄펄 뛰었음. 좀 오바였음.
    그냥 고쳐라 하면 될걸 미친사람같이 소리 질렀음. 언니 참다참다 "과장님 뭐가 그리 잘났어요?"하고 해서는 안될말을 던짐.
    근 순간 사무실인 2초가량 정적이 흐르는걸 느낌. 그리고  과장님 눈이 하얗게 뒤집어지는걸 난 봤음.

    "뭬야!!!!!!!!!!!!!!!!!!!!!!!"

    그러더니 성질 못이긴 그 과장님은 언니가 한 작업물(약간 두꺼운 보드였음)로 언니의 머리를 가격했음. 물론 그닥 아픈건 아니었으나
    그것은 완전 치욕스러운 행동임에 틀림없었고 책상위에것을 마구 던지는 바람에 언니는 비틀대다 쓰러짐. 거의 쇼크상태로 기절.
    그 언니도 한 성격 하는 스타일인데다 나름 미모를 자랑하고 집안의 귀한 딸이어서 온갖 사랑을 받고 자란 온실속의 우쭈쮸 공주였음.
    그런 공주가 이런 대접을 받으니 쇼크 안받음? 난 잡초였기 때문에 그정도론 끄덕 않음. 잡초처럼 키워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아닌가?)
     
    순간 나는 언니 옆으로 다가가다가 얼음땡이 되었음. 말려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발이 움직여지지 않았음. 무섭기도 하고 휘말리기도 싫었음.
    생각해보라. 난 고작 24세였다. 게다가 나도 나름 철부지였음.근데 주변에 대리급 이상의 선배가 2명이 있었으나 말리지 않고 눈치만 보는것임.
    (워낙 과장님 성격이 별나서 함부로 못 뛰어든듯..) 암튼 언니는 쇼크로 쓰러지고 앰블런스 불러 병원에 실려가고 사무실이 난장판이 되었음.
     함께 사무실 쓰던 개발팀이 3팀이나 있었는데 정말 창피했음.
    디자이너들 성격 = 개차반 이러는거 같아서 정말 창피했음.지금 같으면 노동부 고발감임.
    그나마 마초적인 분위기의 회사였으니 그냥저냥 넘어갔으나 평소 그 과장님 평판이 너무 안좋아서 내부적으로 회의가 소집됨.
     퇴출이 결정 되었으나 한가정의 가장인데...하는 동정론도 있었음. 그러나 그러기에 언니의 입원은 너무 길어졌음.
     육체적인손상은 없었으나 정신적인 쇼크가 너무 컸음.
    과장님은 여직원을 모두 모아놓고 공식사과를 하겠다고까지 빌었으나 여직원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음.
     
     결과적으로 그 과장님은 퇴출되어 H여자전문대 교수로 넘어감. 우린 그 학교 학생들을 동정해마지 않았음.
    언니 역시 직장 복귀는 했으나 얼마 안되어 맞선을 보고 결혼해서 나갔음. 그 뒤로 나는 일은 많았으나 평화로운 날들이었음.
    선배들의 여전한 구박과 사랑 속에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열심히 일했음. 물론 학교 파벌은 여전했고 난 여전히 변방 아웃사이더였으나
    구박하는 선배가 있는가 하면 귀여워해주는 선배도 있었음. 그 선배들은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고 같이 늙어가는 동지로 바뀜.
    나 역시 5년정도 잘 지내다가 결혼과 임신을 기준으로 퇴사하게 됨. 열심히 해봤자 파벌을 이기기엔 내가 너무 힘이 약했음.
    그래서 지금도 H대는 치를 떰.

    출산을 앞두고 쉬면서 평화롭게 지내리라 기대를 했던 내가 지금 생각하면 병신같음.
    다가올 더한 혹독함이 기다리는지 모르고 행복하게 사표를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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