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게에는 눈팅 댓글만 연연하다 처음 글을 적어보네요
딱 2년전에 몸무게 84를 찍으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고맙게도 주위 친구들 중에
영양학과 트레이너가 있어서 꼼꼼하게 운동을 했네요
그결과 1년이 지난시점에 70까지 뺏네요 식단조절이요? 안했습니다
단지 평소에 짜게 먹고 국물을 많이 먹던 것만 조절했죠
그리고 정말 다짐한것이 먹은 만큼만 무슨일이 있어도 운동하자에요
지금도 매일 출근전에 2시간 꼬박 운동(웨이트 1시간, 유산소 1시간)하고 주말에는
친구(트레이너)만나서 같이 운동을 합니다. 결국은 자기자신과의 의지 싸움인것 같아요
저번 주말은 친구와 운동하다 인바디측정을 했더니 근육량이 평균이상으로 나왔더라구요
그에 따라 자연스레 몸무게는 80가까이 되어가고 있었구요 체지방은 18로 계속 유지되구요
70키로때 샀던 옷들은 다 맞습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구요ㅎㅎㅎㅎ(친구왈 이제 체지방만 빼자~)
지금은 운동을 더 파고들어 운동하고 있습니다. 보다 저에게 잘 맞는 운동을 하고 싶어서요
그래서 다이어트프로그래머(체형관리사)도 땄고(뭐 돈만주면 딴다고 하지마만 기초 영양학과
운동법에 대해 배울수 있었습니다) 지금 트레이너협회서 진행되는 재활트레이닝 공부중입니다.
친구들은 업종을 바꾸려하냐라는 말을 하지만 뭐!!! 조금씩 알아가면서 하는게 좋더라구요!!
운동은 어케하냐?
웨이트 1분할로 조지고, 인터벌로 한시간 뜁니다(10키로 마라톤 59분대에서 지금은 48분대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다시 복근운동 그리고 끝!! 시간 남으면 배운지식으로 폼롤러를 이용한 셀프 마사지!!
이제는 센터에서 일개회원인 저한테 문의도 가끔하시는 ㄷㄷㄷ
뭐 주절주절 적었는데 결국은 의지인 것 같네요 이제는 습관(혹은 중독이라고 하더라구요)이 되었습니다
먹은만큼 운동하는 것만이 정답같아요!!
글을 마무리 하면서 몇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1. 몸무게 "정말"신경쓰지 마시고 일주일 혹은 이주일에 한번 인바디를 측정하세요
2. 웨이트는 힘들어야 운동이 됩니다.
3. 땀이 많이 난다고해서 운동량이 많이 되는건 아닙니다 단지 몸의 온도조절에 의한 반응일뿐
4. 굶지마세요 굶으시고 드시는 음식물은 바로 지방으로 세이브됩니다.
5. 몸은 항상성이란게 존재해요 가장 편할때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 그래서 긴장은 늦추시면 안되요
이상입니다!! 모두들 득근하시고 건강하게 운동하세요!!
아!! 마지막!! 여성분들이 많이 고민하시는데 웨이트한다고 근력이 생겨 굵어진다고 믿으시는데
2-3시간동안 몸의 혈류량이 증가되서 펌핑되어 보이는 거지 다시 원상 복귀됩니다.
그럼 귿럭!! 질문은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