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부칸에 의한 남침입니다. 라고 얘기를 하겠지만

그 이상의 자세한 사항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음.

베오베에 댓글중에 소련과 미국이 사실상 배후조종한거라는 얘기도 보이고 해서 진실을 알아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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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년 8월 15일 해방이 되면서 38 선 북쪽은 소련군이, 남쪽은 미군이 들어와서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담당했음.

만약 2차대전이 1945 년 10월 까지 계속되었다면 임시정부 소속 독립군 공수부대가 한반도로 진격할 예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종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작전은 무산되었고 임시정부는 한국의 정통성 있는 정부로 인정못받음.

미국과 소련에게 38 선이란 그저 동아시아의 경계선 정도의 생각이었고 특히 미국은 사실 별 관심이 없었음.

그런데 38 선 남쪽의 이승만은 조또 없는주제에 하루가 멀다하고 북한으로 처들어가서 전쟁통일을 해야한다고

입으로 나댔고 소련과의 군사분쟁을 우려한 미국은 그나마 주둔했던 미군과 군사고문단을 철수시킴.

그래도 이승만이 계속 나대자 아예 한반도를 극동방어선에서 제외하는 애치슨 라인을 발표함.

* 이승만에게 제발 좀 닥치고 가만히 있으라는 의미였음.

부칸에서 정권을 잡은 김일성 역시 전쟁으로 통일을 하고 싶었음.

사실은 정권강화나 해서 지혼자 잘먹고 잘살기 위해 입으로만 나댄 이승만과는 달리 김일성은 진심이었음.

김일성은 조용히 닥치고 군사력강화에 몰두했고, 그 결과 실전경험이 풍부한 중국의 독립군 세력의 대부분을 흡수했으며

소련으로부터 어머니 러시아를 구한 위대한 탱크 T-34 와 군사 고문단 등 대량의 군수물자를 지원받음.

다만 소련은 전쟁을 일으킬 마음이 없었음. 그 증거로 최근에 공개된 기밀문서에 따르면

김일성은 스탈린에게 전쟁을 일으키자고 무려 48 번이나 땡강을 부렸다고 함.....

스탈린은 50 번 가까이 안된다고 개색기야를 외치다가 결국 막판에 이승만 때문에 한반도가 제외된

미국의 애치슨 라인이 발표되자 긴가민가 하면서 마지못해 승인을 해줬음.

1950 년 6월.

북한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는 첩보가 미친듯이 쏟아졌고 국방부의 건의로 비상경계태세가 발령됨.

그러나 이승만은

1. 전쟁발발 2 주 전에 대부분의 군 지휘관을 교체

2. 1주일 전에 전방부대 대부분의 위치를 변경. 부대들이 주둔지를 대거 이동

3. 전방부대 중화기와 차량의 60%를 점검의 목적으로 후방으로 이동

4. 전쟁 전날인 6월 24일 국방부의 건의를 무시하고 비상경계령을 해제시켜 대부분의 장병이 외출을 나갔고,

    육분본부 클럽에서 파티를 열어 전방 사단장들까지 초청해 술을 마시게 함.

그리고 다음날 새벽 4시를 기점으로 38선 전역에서 전쟁준비를 마친 북한군이 일제히 진격을 시작함으로써

3년 1개월동안 수백만의 사상자를 내고 전국토를 초토화시킨 최악의 전쟁이 시작됨.

6.25 전쟁 발발이 누구때문에 일어났는가에 대한 결론은 간단함.

1. 김일성 때문임. 진짜로 전쟁을 원했고, 실제로 준비했고, 정말로 일으킴. 변명의 여지가 없음.

우리가 겪는 고통과 부조리가운데 수많은 부분이 김일성 때문에 생긴거임.

2. 이승만도 일부 책임이 있음. 입으로 나대는 바람에 미국의 군사지원이 철수되었고

그 결과 북한과 공산권 나라들이 상황을 잘못 판단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했음. 더구나

전쟁직전 미친짓을 저질러 심각한 패배를 당하게 했음. 물론 그 이후의 행적은 말할 것도 없음.

다만, 그렇다해도 직접 전쟁을 일으킨건 분명히 김일성이고 나쁜놈은 당연히 김일성임.

* 나는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여자에요! 라고 말하며 나체로 길거리를 돌아다닌다고 해도

강간범이 개색기인거지 그 여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어서는 안되는거임.

P.S  심지어 중국도 60 년대부터 6.25 를 김일성에 의해 일어난 남침으로 교과서에 써놨음.

북침설 주장하는건 전세계에 딱하나 북한뿐임. 그러니 북침설을 주장하는 사람은 쿨하게 111 간첩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