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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tar_84974
    작성자 : 왼손
    추천 : 2
    조회수 : 526
    IP : 222.104.***.18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8/22 17:58:51
    http://todayhumor.com/?star_84974 모바일
    근데 연예인들에 대해서 굉장히 열정이 가득하신분들 많잖아요


    그런분들은 어떤 심리에서 그렇게 연예인들을 따르는걸까요


    연예인 초상화를 수백장 그린다던지 엄청난 선물을 보낸다던지


    걸그룹 보이그룹을 좋아하는 중고딩 여학생팬부터 시스타등을 좋아하는 아저씨 부대들까지


    좀 광적이다 싶기도 하고...취향과 취미니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그런쪽으론 전혀 안하다보니 이해가 안되고 가끔 베스트 게시판에 올라온 연예인들 구경하는게 다인데



    무슨 에미넴이 밀려난 이유라며 주경기장에서 sm국가건설 영상을 봣는데


    완전...


    여자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예를 들면 여중생, 여고생이 남자오타쿠를 바라보고 혐오감을 느끼는 그런 심정일까요


    오그라들고 막 왜 저러나 싶고 


    그런곳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런게 겉보기엔 멋있고 이뻐서 그런거겟죠.

    왼손의 꼬릿말입니다
    아름다운 이성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얼굴을 보고 싶거든 정면으로 당당하게 보고
    옆에서 엿보지 마라.



    성철 스님의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결혼하기를 원해놓고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할 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이 결혼 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지고 이리 저리 고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논꼽 만큼도 없습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덕보겠다는 마음이 살다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30%주고 70% 
    덕보자고 합니다. 
    둘이 같이 살며 70%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십중팔구는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해 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 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것을 고르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 줘야겠다고만 
    다짐하면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제가 말로 부조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매일 밤마다 반복되는 그리고 번복되는 어제의 각오는 잊은 채 
    시시한 욕구를 채우려고 너 스스로와 했던 약속을 기만하고 모욕하고 비웃었지.
    굳은 다짐으로 쓰여졌던 약속의 증서는 휴지조각으로 버려지고 또다시 내일을 외치며 도대체 언제쯤 관둘지 모르는 그 공허를 외치며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애써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거적으로 덮어놓고선
    남이 쌓아올린 탑을 남들에게 뽐내는 역겨운 대리만족을 넘어, 마치 그 주인이라도 된 양 허세를 부리는구나.
    부끄러움은 잊은지 오래- 오히려 민망할 정도로 당당하다.
    검은 밀물은 매섭게 밀려드는데 모래성은 높아져만 간다.
    꿈은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 어째서 시궁창에서 한심한 꼴로 허우적대는가.
    그래놓고 후에 가서 이상의 날개는 현실에 의해 꺾이어졌다는 되지 않는 감상을 늘어놓을 것인가.
    시간보다 빠르게 달려야 하는데 어째서 뒷걸음질만 치는가 - 바로 뒤엔 절벽있는데
    지금 네가 즐기는 그 쾌락이 죄 많은 너의 가슴을 찢는 고통으로-
    그리고 수십배는 더 고통스러울 죄 없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오열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면서 어째서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으로 그렇게 퇴보를 반복하는 것인가. 
    .
    .
    .

    들어라.
    하루의 절반을
    눈물로 지워본 적이 없는 이들아.

    또한

    들어라.
    노력없는 희망만큼이나 
    또 절망적인 것은 없음을 아직 모르는 이들아.

    언젠가는 가장 비참하게 찢길 오만과
    지독한 비린내를 풍기는 나태로 찌들어
    이제는
    끝없이 내일만을 되뇌이는
    그 검은 입으로
    감히 
    너의 꿈을 모욕하지 말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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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2 18:01:33  211.117.***.236  오늘의유경  209288
    [2] 2012/08/22 18:04:12  222.113.***.88  꽃등심  2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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