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 Carroll과 그의 밴드가 유나이티드 항공의 여객기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유나이티드 항공의 수하물 취급 부주의로 $3500(한국돈으로 3,801,000원) 짜리 명품 테일러 기타의 목이 동강나는 피해를 입었고 1년간의 보상요구에 항공사가 일절 응하지 않자, "이 사건을 주제로 노래를 만들어 뿌리겠다" 고 최후 통첩을 한 뒤 실행에 옮김.
가사
I flew United Airlines on my way to Nebraska 내가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고 네브라스카로 가던 길에
The plane departed, Halifax, connecting in Chicago's "O'Hare". 핼리팩스를 떠나서 시카고 오헤어에서 경유를 했지요.
While on the ground, a passenger said from the seat behind me, 공항에 내린 동안, 뒤에 앉은 승객분이 가라사대,
"My God, they're throwing guitars out there" "세상에, 저놈들이 기타를 막 집어던지네요?"
The band and I exchanged a look, best described as terror 우리 밴드랑 나는 밖을 보았죠, 그리고 이건 무슨 테러인가요,
At the action on the tarmac, and knowing whose projectiles these would be 지금 막 아스팔트 위에서 집어던지고 날아다니는 저 물건들이 대체 뭔가요...
So before I left Chicago, I alerted three employees 그래서 시카고를 떠나기 전에, 스튜어디스를 세 명이나 불렀지만,
Who showed complete indifference towards me 완전히 개무시당했어요.
※ 후렴
United... (United...) 유나이티드...
You broke my Taylor Guitar 댁들이 내 테일러 기타 깨먹었죠?
United... (United...) 유나이티드...
Some big help you are 내 충고 한마디만 좀 합시다.
You broke it, you should fix it 댁들이 깨먹었음 댁들이 고쳐놔야죠.
You're liable, just admit it 댁들 책임이니까 좀 인정하시죠.
I should've flown with someone else 차라리 딴 항공사를 탈 걸 그랬나요?
Or gone by car 아니면 차라리 차를 몰고 다닐까요?
'Cause United breaks guitars. 왜냐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기타를 깨먹거든요!
When we landed in Nebraska, I confirmed what I'd suspected 네브라스카에 내린 뒤, 내 걱정은 현실이 되었죠
My Taylor'd been the victim of a vicious act of malice at O'Hare 내 테일러 기타는 오헤어 (※시카고 공항) 엽기 참사의 피해자가 되어 있었죠
So began a year long sagan, of "pass the buck", "don't ask me", and "I'm sorry, sir, your claim can go no where". 그리고 1년간 나는 "책임 떠넘기기", "우리 소관 아녀요", "죄송한데, 고객님의 질문은 응대할 수가 없네요" 따위의 대답밖에는 못 들었죠.
So to all the airlines people, from New York to New Deli 뉴욕에서 뉴델리까지,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모든 사람들이,
Including kind Ms. Irlweg, who says the final word from them is "no". 특히 친절하신 미스 얼위그 씨를 포함해, 결국에는 "보상 못한다" 고 하시더군요?
I heard all your excuses, 그 변명들 잘 접수했고요.
And I've chased your wild gooses 결국 제 항의는 다 뻘짓이었던 거지요.
And I say this attitude of yours must go 댁들, 이 태도 좀 고치라고 감히 충고 드립니다.
※ 후렴 반복
- - -
Well, I won't say that I'll never fly with you again, 뭐, 그렇다고 댁들을 아주 안 타주겠다는 건 아닙니다?
'Cause, maybe, to save the world, I probably would, 가령 세계종말의 위기를 막기 위해서라면 뭐 기꺼이 타드리겠는데...
But that won't likely happen, 별로 그런 일 생길 것 같지 않고요.
And if it did, I wouldn't bring my luggage 만일에 타도, 짐을 부치는 일은 없을 겁니다.
'Cause you'd just go and break it, 왜냐면 댁들 그거 들고 가서 깨먹을 거잖아요?
Into a thousand pieces, 천조각 만조각으로.
Just like you broke my heart 마치 내 마음이 그렇게 산산조각이 났듯이...
When United breaks guitars. ...바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기타를 깨먹었을 때 말입니다.
※ 후렴 반복
Yeah, United breaks guitars. 예아, 유나이티드 항공은 기타를 깨먹지요.
Yeah, United breaks guitars. 예아, 유나이티드 항공은 기타를 깨먹지요.
후일담
이 노래가 미국 내에서 큰 화제가 되어, CNN 등에서도 비중있게 소개되는 등 파장을 일으키자 항공사가 뒤늦게 보상을 제안해 왔지만, Carroll씨의 공식 반응은 "이미 보상따위 바라는 마음은 없어진지 오래다. 이 노래는 3부작이니 나머지도 만들어 올리겠다." 라며 거절.안습..
이 노래의 1편이 유투브에 업로드된지 나흘만에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가 10% 폭락. 시가총액으로 1억 8천만달러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희생양 테일러 기타는 동정표를 잔뜩 얻어 광고가 되었다.
엔하위키 펌
2탄
3탄
사실 1탄의 포스가 너무 세서 2,3탄이 묻힌 경향도 있지만 셋다 그냥 들으면 괜찮은 노래
Compostela의 꼬릿말입니다
Compostella (Santiago de Compostela)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스페인 북서부 지방의 도시
사도 중 한명인 사도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곳이기도 해서 11세기 경부터 수 많은 순례자들이 순례여행을 다녀간 곳이며 16세기 이후로는 관리소홀등의 이유로 황폐해졌으나 20세기말에 다시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전체가 유럽문화유산 1호로 등록되었다.
'세계 3대 순례성지'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짧게는 100여km에서 길게는 프랑스의 생장피드포르(st Jean Pied-de-port) 혹은 론세르발예스(Roncesvalles)에서 시작하는 800Km의 여정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년 5~6만명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의 순례길을 떠나며 순례자의 80%는 유럽인이며 일본인이 200여명, 한국에서는 해마다 평균 100여명이 순례를 하러 간다고 한다.
순례길(최소 100km~최대 800여km)를 완수한 사람들에게는 카미노의 순례증명서를 수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