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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문재인 지지자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제발 네거티브 하는 분들 자중하도록 자체 정화 부탁드립니다. 싸움 구경은 충분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안희정 지지자는 포지티브하게 경쟁합니다. 우리의 꽃으로 승부합니다. 문재인의 허점을 파고들어 소위 집토끼를 먼저 잡아야 한다고 정치공학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할 때 우리는 산으로 갔습니다. 우클릭이 아닙니다.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한 안희정과 그 지지자들은 우선 그분들의 공감을 얻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민주당의 외연확장이고 진영논리에 빠져 분열과 대립을 반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끝내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지율이 오르자 외연을 확장해 정권교체 확률을 높혔다고 칭찬은 못할 망정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이 저희에게 노골적으로 말도 안되는 왜곡과 총질을 시작하더군요. 원래 식구가 돌아서면 더 무섭죠. 역으로 문재인 조지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오래 봐온 분이신데요. 뻔히 다 아는데... 다만 안 할 뿐입니다.
분에 못이겨 안희정을 지지하는 분이 네거티브와 맞붙어 싸움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감동적인 건 다른 안희정 지지자들이 '똑같이 싸우지 맙시다'라고 말리고 그러면 그 분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욱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우리의 꽃으로 경쟁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 아닌가요? 바로 박근혜 퇴진 촛불 시위와 닮았꼴입니다. 폭력적으로 변하는 일부 참가자를 더 많은 참가자가 자제시켰고, 그래서 수백만이 참가하는 시위가 평화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해야 할 말은 당당히 하되 싸움을 하지는 않는 것. 안희정지지자들은 그 촛불의 민주주의를 이어가고 있고 그래서 국민과 같이 가고 있습니다.
네거티브 하는 분들, 저희가 말리기 어렵네요. 이성적 문재인 지지자분들이 말려주세요. 정말 아름다운 정권교체를 하고 싶다면 니들도 별거없네란 비아냥이나 어제의 동지가 원수가 됐다는 조중동의 갈라치기를 넘어서야 합니다. 그것이 문재인 후보도 살리고 대한민국도 살리는 길입니다. 당당하게 각자의 꽃으로 경쟁합시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groups/ChangewithAHJ/permalink/1253141268100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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