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했지요

그러기 위해선 먼저 우리를 알아야합니다
현재의 오유는 ㅇㅅ에게 사과의 대상이 아닙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사과할 이유가 없는 대상입니다

스르륵 아재들에겐 일부이긴 하지만
'스르륵 분들에겐 죄송해요 ㅠㅠ'
라고는 말하고 있죠

근데 오유에 대해선

'스르륵에 대한 사과를 빌미로 오유에선
신이 난것 같은데 이럴 때 일수록 오유의
잘못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판해야지
쓸데 없는 조롱에 더이상 감정소비 하지 말아야지' 
라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쓰셨지만
오유는 굉장히 온건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좋은 말인것 같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별로 좋은 말은 아닙니다

무도갤을 보다보니 이런 말도 있더군요

'근데 여시애들 왜 오유한테만 까칠함?'

'만만하니까' 

네 만만해 보일겁니다

스르륵 아재들에겐 사과하고
오유는 사과할 필요가 없고

왜 그럴까요?

우리가 만만해서 그런겁니다

스르륵 아재들의 법조인 공격이 성공하자
ㅇㅅ들은 바로 태세변환을 해버립니다

처음엔 현실인줄 모르고
고소는 무슨 ㅋㅋㅋㅋ
이러다가 이젠 사과해야하나봐
까지 진행이 된걸 보면

자신들이 속하고 자신들이 행했던 일의
경과와 문제를 직시하기 보다는
현실에서 자신들에게 닥쳐올 미래가 겁나기때문이죠

인실ㅈ을 시전하고 나면
갑자기 다른사람으로 변해버리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보아왔습니다
그런 현상이 작금의 ㅇㅅ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아재들 처럼 고소와 신고?

아뇨 우리가 할 일은 명분을 찾아오는겁니다
현재의 명분은 우리에게 있죠
그러나 그 명분을 자신들이 가진양
외부에 적극적으로 전파합니다

물론 잘 먹히진 않죠
그렇지만 계속 합니다

나무위키에서 반달러쉬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오유=여혐, 여시를 까는 꼴마초들
내용은 다르지만 내포한 의미는 이것들이죠

아직까지 오유-스르륵과 ㅇㅅ간의 사건사고는
공론화된 큰 사건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커지겠죠

그러나 이런 사전작업을 통해
'우린 피해자에요 여혐으로부터 우릴 구해주세요'
라고 부르짖으며 프레임을 짜는겁니다

오유가 할 일은 여시에서 이런 사전작업을 못하도록
적극적인 방어태세를 갖추고
보여지는 모습을 잘 정리하여
ㅇㅅ측에서 어떠한 명분도 가지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대처하는겁니다

그리고
ㅇㅅ에 대한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있는것만 까도 충분하다 못해 넘칠지경입니다

오유의 정체성은 신중한거지만
신중하게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하나하나 조목조목 깔 수 있습니다

쓸데없이 과도한 비방으로 명분을 주지맙시다
깔거 많아요

ㅇㅅ에서 ㅇㅂ를 거론하면서 욕한대도
우린 그렇게 하지 말자구요
ㅇㅅ가 ㅇㅂ만큼 못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럴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냉철한 현실 인식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