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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을 구해라! 민평련의 문재인 키즈 죽이기 >
먼저, 1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올린 트윗과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겠습니다.
이게 여성주의 얘기가 아닙니다. 21세기 브라프리 여성운동이 나오는 세상에
여성의 나체를 성적 희화화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건 정파싸움 얘기입니다. 박원순의 공격의 또다른 면모입니다.
추미애가 이겼던 작년 전당대회 얘기를 할게요.
민주당 정파 얘기한 것을 보시고 나서 이걸 보셔야 해요.
모든 당직선거는 민평련 vs 친노대리전 의 양상이었어요.
친노가 대권 해야하는데 당권까지 장악할 수 없으니 추미애가 되었단 말이예요.
문제는 여성위원장 선거에서 양향자 vs 유은혜
양향자는 문재인이 영입한 사람, 초선이고요
유은혜 의원은 김근태의 사람, 재선입니다.
대의원 선거에서 유은혜 승리합니다.
권리당원 선거에서 양향자 승리합니다.
권리당원은 문재인이 영입한 사람이면 찍는겁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괴리. 당권과 민심의 괴리. 당의 역학관계와 민심의 괴리.
당 역학관계로 보면 민평련이 어마어마한 세력이지만 민심으로 보면 존재감 없을 정도의 미미한 세력이예요.
이 긴장관계가 여성위원회 선거에서는 웃고 안아주고 끝나지만
이게 지역 경선이었으면 한 사람은 국회의원 선거에 못 나가는 겁니다.
속으로 '문재인 타이틀, 친노 타이틀 없으면 나중에 지역경선에서 우리는 작살나겠구나.
재선 삼선이어도 상대가 초선이어도 문재인이 영입했다고 하면 우리는 나가떨어지겠구나'
라는 위협감을 느끼는게 당연합니다.
여성위원회 선거 결과로 민평련이 모였을 때 아찔하다 생각할 상황이었습니다.
아찔하면 당신들 계파를 해체하세요. 그런데 그럴 순 없겠죠?
이건 친노패권이 있어서 이 지경이 나는게 아니라 친노가 패권을 안 받아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거예요.
민심은 이미 친노를 패권세력으로 만들어줬지만 친노가 대권 당권을 다 받아안는 것을
양심에 상해가 간다고 안 받아서 이렇게 된거예요.
여성위원회의 유감이다라는 성명이 있었어요.
제가 문제 삼는 것은,
그 다음에 여성국회의원들이 따로 성명을 냈어요. 그 자체가 매우 정파적인 행동입니다.
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성명을 발표했는데 민주당 여성위원들이 다시 성명을 발표한다는 건
여성위원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양향자와 의견이 다소 달랐다는 얘기이고
여성위원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그 자리에 현역 여자 국회의원의 권위를 세우겠다는 겁니다.
그 한가운데 인재근과 유은혜. 김근태의 사람들이 있었다.
저는 이걸 비극적 사실로 보는거죠.
저는 이 정파적 행동을 반드시 정치적 부채로 기록해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문재인 키즈들의 정치적 성장을 좌절시키려고 들겁니다. 이게 명백한 첫번째 시도입니다.
표창원과 양향자를 밟으려고 하는 겁니다.
양향자한테 '우리 언니들 이렇게 드세, 알았어?'라고 견제구를 던진거죠. 오늘 난리도 아니었을거예요.
제가 마음이 급해서 만사 제치고 이걸 뛰어들어야겠습니다.
초선의원님들 제 말 잘 들으세요. 이게 진짜 정치예요. 지금부터 하는 얘기 잘 들으세요.
오늘 토론을 했지만 여러분 이게 여성주의 토론이 아니예요. 정파예요.
민평련, 김상곤, 추미애, 당대표선거, 여성위원장선거, 앞으로 있을 국민경선, 지역구경선, 정파의 문제예요.
박원순 시장 이래로 재야운동권 출신 민평련이 친노 친문를 계속 디스하고 권력투쟁을 걸어오는 거예요.
대선 진 이후에도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누가 도전해오면 친문패권주의로 좌절시키려
할거거든요. 제가 봤을 때 서울시장 유지 못합니다.
친문 쪽에서 후보 내놓지 못하게, 후보 내놓으면 당 깨질 듯이 박원순 시장이 정치투쟁할거예요.
제가 하는 말은 친노는 패권을 행사해라. 경선에 내보내서 당심을 물어라.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를 해라.
일반 국민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다 권리당원 선거로 당의 선수 선발 차원에서 해라.
정파적 패권이 무엇인가 다음 지방선거에서 명백히 보여줘라. 그래야 조용해진다.
박원순 이래로 이 문제를 키워서 정치적 부담감을 높이려고 하는 겁니다.
이 헬게이트 정치판에서. 문재인이 영입한 순박한 더불어 어벤저스 초선들은 어리버리 될거예요.
왜냐하면 그분들은 정치를 몰라요. 정치에 대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제가 하는 얘기를 해줄 길이 없어요.
스스로 파악해야하는거지.
초선의원 대부분이 '정치 혐오스럽다. 괜히 들어왔다. 떠나고 싶다' 이런 생각 들기 시작했을 거예요.
이거 여성주의 얘기 아니예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어벤져스 여러분 부탁드릴게요. 초심을 생각하세요.
문재인이 영입한 당신들이 훨씬 더 민심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당신들의 힘이 커지고 운동권이 반성하면 정반합이 발생한다. 합쳐진다.
그런데 어벤져스가 떨어져나가면 구진보 구운동권으로 퇴행합니다.
양쪽이 깨지며 변하는게 아니라 한쪽 승리로 퇴행해버려요. 극혐만 정치판에 남는거죠.
민주당원들 중에서도 오늘 꽤나 많이 탈당한거 같은데 정의당꼴 나기 싫으시면
민주당원 여러분이 탈당하시면 안돼요.
여러분이 탈당하면 정동영식 정치가 가능해지고, 박스떼기가 가능해지고, 국민경선이 무너지고
문재인 정치개혁이 무너지게 됩니다.
민주당원들은 이렇게 생각하세요. 저걸 이겨먹어야겠다. 패권을 잡아야겠다.
내 민심과 투표권과 당권으로 패권 잡아서 저것들을 쓸어버려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세요.
당신들이 이를 갈고 구좌파의 패권적 행태를 힘으로 눌러야 합니다.
노무현을 죽음으로 가게 한게 이명박만 있었던게 아니라
진보언론이 깐죽 계속 비아냥거렸고요
기성 야권세력들이 친노 몰락해서 다 해먹으려는 이해관계가 작용했다고요.
노무현이 죽음으로 살려놓은 거예요.
일본처럼 수구보수 백년집권시대 가는 걸 노무현이 죽음으로 막은 거예요.
그런데 구진보 운동권 세력들이 반성도 없이 웃기고 가요.
이 사람들은 우리가 넘어야될 사람들이예요. 넘어서 변하게 하거나 쫓아내야할 사람들이지
이 사람들이 계속 이딴 정치하게 놔두면 안됩니다.
그들을 품기 위해 필요한건 분탕하지 말자 이런 소리로 안됩니다.
패권을 쥐고 찍어눌러야돼요. 패권 없이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권리당원 66.54%가 지지한 양향자를 제껴버리는 현실입니다.
저는 정의당이 고맙다니까요. 여성주의 정파 하면서 정의당이 유시민세력 참여계 완전 가루가 되었습니다.
정의당으로 컴백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없어서 컴백해도 의미가 없어요.
정의당을 통해 야권문제 진보문제 온전히 알게 되었고, 친노에 얼마나 적대적인지 알게 되었거든요.
인천연합만 그런게 아니예요. 인기 얻어주고 몸빵해주고 돈대주는 친노인데도 배를 쨉니다.
제게 더이상 침묵하고 갈 수 없다는 큰 깨달음을 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친노가 왜 민심을 얻는지 알게 되었어요.
진보 운동권 정치세력들은 반동정치세력 옛날식 정치세력들이예요.
새누리 보수 이기기 위해선 야권 리빌딩 해야합니다.
이런 상태로는 싸울 수 없어요.
저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믿습니다.
요새 제가 야권 최대의 분탕종자, 야권분열시키는 X맨, 스파이, 듣보잡,
친문패권주의의 이데올로거 소리를 듣습니다.
분탕은 누가 치면서? 팟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출판까지 올라운드 플레이라고.
문재인과 더불어 어벤저스 이하 친문들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여러분 탈당하지 말고. 패권질서를 잡아야해요.
질서잡힌 진영을 만들어야 기득권과 싸울 수 있어요. 이런 오합지졸 상태로는 절대 못 싸웁니다.
권리당원으로 하고 질서가 잡힌 후라야
우리 안에 적이 있는게 아니라 외부에 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건 우리가 아니라 저쪽 상대다.
이게 리더쉽이 서야 적하고 싸워요.
이순신은 일본하고 싸우는데, 원균같은 얘들이 이순신한테 시비를 건다고요.
저는 문재인한테 뭘 기대하느냐면요. 야권 춘추전국시대를 끝내라. 패자가 돼라.
난립하는 인간들을 냅두지 말고. 기득권과 진정한 싸움을 할 첫번째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춘추전국시대를 끝내야 원정을 갑니다. 집안싸움에서 진빼지 말고 집안을 천하통일 하세요.
패권을 잡으라고요.
그래야 이 땅의 힘없고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서 대신 싸워줄 수 있다고요.
이렇게 진 빼다가 어떻게 싸울겁니까?
특히 유은혜 의원 제가 정조준해서 얘기합니다.
저번에 교육공무원 비정규직 법안 왜 나가떨어졌는지 솔직히 얘기해요.
이번 법안 발의에 선두에 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저도 유은혜법 만들 수 있게 싸울거예요.
읍참마속. 울면서 자기 측근을 자른다.
유은혜 의원을 압박해서 좌절시킨 사람들이 친한사람들인거 알고 있습니다.
비정규직법 통과시키는데 노조와 전교조가 관련있었다고 하는거 같은데? 귀족노조들!
한국노총, 한국교총, 전교조 사방팔방에서 압박하는 소리만 듣지 마세요.
피눈물 흘리는 비정규직의 목소리는 묵살당했다고요.
당신을 둘러싼 인적, 정치적 이익집단 네트워크가
울고있는 90% 사람들을 위한 초심으로 당신이 하려고 했던 법안을 좌절시켰어요.
그 네트워크를 깬다는건 당신의 정치기반을 흔들 수 있죠. 당신의 정파를 흔들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주장합니다.
언론이 보도 안해준다고 세상 모두가 모르지 않아요.
언론은 유은혜 망신주고 비정규직 입법을 좌절시키고 어설프고 정치감 떨어지고 국회의원으로서
당신을 눌러버렸죠. 보수언론 진보언론 사방팔방 다.
그 법이 좌절되었을 때 학교 비정규직이 피눈물 얼마나 흘렸는지 어떤 언론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귀족노조와 기득권에 포섭된 사람들.
비정규직 분들과 함께 하시고 연대해서 여론을 만들 수 있어요.
공시생이나 정규직 선생 얘기가 아닌 비정규직 얘기로 여론을 만들 수 있다고요.
세상사람들이 이렇게 관심 가지고 깨어있으면 비정규직과 그들의 괴로운 삶에 동조하는 여론 만들고
법안 수정하며 그들을 정규직으로 만드는 법안을 강행할 수 있어요. 그렇게 가세요.
그게 친노예요.
그건 문재인을 따르는게 아니예요. 친노라는게 보통사람들의 감수성의 연대라고요.
김근태계, 민평련계가 아니라 90%에 공감하는.
과거 운동하는 사람들 인연 끊어져도 국민 위한 정치 해봐요.
그러면 그건 친노계가 아니라 그냥 민주당계 입니다.
친구들과 동료들과 결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해요.
이익집단 압박집단과 결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해요.
재선 못하고 욕먹고 떨어져 나가도 그 초심은 누군가가 기억해줄 거예요.
대선 이후에 타이밍 잡으면 위대한 정치가가 되는거죠. 해보시라고요. 후원해 준다니까요.
계파에서 찢어져 나와요. 그래야 노무현과 김근태가 만납니다.
지금 인적 조직적 장벽에 둘러싸여 국회의원으로서의 사명감 이전에 정파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그만둬요.
얼마나 고민하고 성찰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정치 계속 하시면
민평련 재야운동권은 정치권에서 아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표창원의 그림 얘기한다는데요.
아니요.
이건 표창원과 양향자. 문재인 키즈를 압박하면서 향후 당권을 노리는
민평련의 수작이고 문재인을 향한 도전입니다.
정치는 정당으로 보지 마세요. 당파로 보세요. 당파 정파 계파로 정치를 보면 보여요.
조선시대 노론 소론보다 더 합니다.
되도 않는 여성주의 그만 하고요.
당신들은 친노패권으로 찌그러뜨려야겠다는 생각만 더 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반합.
이 사람들도 변하고 당신들도 변해야될겁니다.
꼴랑 대통령 만들어놓고 대통령보고 다 하라고 하지 말고
이런 것까지 다 정리해 줄 때까지 계속 뭉쳐있어야 합니다.
친노란 어마어마한 세력인거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돈내는 이상한 정서적 연대.
정치적으로 힘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이 정치개혁으로 연결되고.
노무현을 잃은 것처럼 문재인을 잃을 수 없다.
이 사람들에 대한 돌려까기, 제가 다 고발할겁니다.
문재인이 하지 말라고 해도 할겁니다.
이건 제 신념이예요. 진정한 친노패권이 천하통일 이루고 나쁜놈들 향해 원정 떠날 수 있게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내전상태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끝나게 됩니다.
노무현을 잃은 것처럼 문재인을. 잃을 수 없기에.
출처 |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25144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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