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대로입니다.
여기저기 뉴스 및 팟캐,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탄핵 심판기간이 길어진다고 하여 탄핵 인용될 것이 기각되는 선으로 바뀔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라고 하더라구요.
대부분 100% 탄핵 인용될 것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구요.
그런데, 왜 박근혜 대통령 측은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일까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연되어 늦게 인용되면 유리한 것이 있나요?
2월 말로 일단 기간이 끝나는 특검만은 피하자는 계산인걸까요? 검찰로 가면 우병우 사단이 남아 있는 검찰 조사에서는 유리하다는 판단일까요?
아님 지연시켜서 헌법재판관이 7명이 되고 나면 탄핵 인용될 가능성이 희박해진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또 그것도 아니고, 여권이나 보수측에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것일까요?
그런 저런 게 아니라 대통령의 숨겨진 재산이나 어떤 이권을 완벽하게 이전 또는 은닉하기 위한 시간인 걸까요?
종교적으로 시간이 늦어져서 3월로 재판이 넘어가면 하늘의 기운과 우주의 기운이 자신에게 온다고 믿는 것일까요?
정말 시간 지연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세속적으로 변호인들이 시간당 돈을 받는 것으로 계산을 해서,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켜야 돈이 올라가서 그런 걸까요?
대통령측의 의도를 알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