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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정된 ‘재외국민 선거법’ 부칙에 따르면 재외국민의 보궐선거 참여 시행일을 2018년 1월 1일로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올해 열릴 수 있는 대통령 보궐선거에 재외국민들의 선거권 행사가 불가능하다.
이에 미주희망연대(의장 장호준)는 올해 1월 3일부터 <재외국민 선거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재외국민 선거권 보장 촉구 서명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 서명운동은 전 세계 재외동포 사회에 알려졌고, 서명 인원이 만여 명을 달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안행위 소위를 통과하여 안행위 전체회의와 임시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3당은 찬성하고 있으나 여당인 새누리당의 반대로 임시국회 본회의 통과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런 가운데 미주희망연대 장호준 의장은 미국 시각으로 1월 17일 각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서신을 보냈다. 민족 지도자 고 장준하 선생의 3남인 장호준 의장은 현재 미국 코네티컷에서 스쿨버스 운전을 하며 목회를 하고 있으며, 미국 내 민주시민 단체인 ‘미주희망연대’를 설립하여 고국의 민주화와 바른 역사교육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장 목사는 이 편지에서 "재외국민들의 투표권을 보장함으로써 750만 재외동포들과 220만 재외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갈 수 있게 해 주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밝혔다.
1월 임시국회에서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통과되어야 220만 명의 재외국민도 조기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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