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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2시간 전 · .
만약 당원에게 아무런 권한을 주지 않고 일반 국민들과 똑같이 투표하게 한다면 그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지지자들인데 어려울 때 당을 지켜주신 당원들께 아무런 대우를 해드리지 않고 경선 규칙도 당원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결정한다면 누가 당을 위해 헌신하겠습니까?
또한 정당정치 발전 차원에서도 당내에서 좋은 후보를 선출해서 국민들에게 평가 받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 저는 당원의 뜻만 반영하자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고 당원의 투표에 가중치를 둔다든가 어떤 방식이든 당원을 조금이라도 우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권리당원에게 경선 투표권을 주겠다." "네트워크 정당을 만들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신뢰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수십년간 우리 민주당을 지켜오신 원로 당원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정치인들이 민심을 얻겠다고 큰소리 치는데 가까이서 지켜보고 도와준 당원의 마음 즉 당심도 못 얻는 사람이 어찌 민심을 얻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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