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네이트였나 어디서 본거같은데 같은 남자로써 빡치고 나랑 상황도 비슷하고 해서 퍼놨었습니다
좀 빡친 상태에서 글을 쓰므로 말투가 좀 띠꺼울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최재한 자제할께요 고로 음슴체 가겠음 난 올해 대학에 입학한 20살 새내기임 고1때부터 1000일 좀 넘게 사귄 여친이 있었음 사귄건 고1때부터해서 거의 3년인데 내가 걔를 좋아한 건 중2때부터니까 5년째임 1000일 간 사귀면서 정말 서로 좋아죽었음 아니 난 그렇게 생각했음 입학하기 며칠 전에 깨졌는데 서로 학교가 다른지역에 있어서 그런것도 아님 여자친구의 실체를 알고나니 난 더이상 사귈 수가 없었음 그냥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하면 여자친구는 1000일간 원조교제, 바람 이런걸 수도 없이 한거임 친구한테 전해 들은 것도 아니고 내가 직접 사실을 목격하니까 정말 죽을거같았음 내가 사실을 알게된건 걔가 우리집에서인가 네이트온했는데 내가 호기심에 쪽지랑 문자를 본거임 솔직히 이건 내가 쓰레기 짓 한거 인정인정.. 근데 헤어지기 얼마 전부터 징후가 있긴 했음 대화 하는데 갑자기 뜬금없는 말을 해서 누구랑 한거냐고 그냥 가볍게 물으면 개정색하면서 화냄 그래서 혹시나 한고 본거임 최근기록부터가 장난아님 남자들이랑 쪽지 대화 존x 많았음 서로 사귈때부터 누가 먼저 제안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다른 이성이랑 연락 안하기로 했음 그렇게 고등학교 3년을 난 걔만 보고 살았음 근데 고등학교 졸업할 쯤부터 이 문제로 얘기가 많아졌음 걔 말로는 날 믿을 수가 없단 거임 내가 대학가면 다른 여자 꼬일거 같고 내가 지만 바라볼거란 확신이 없다고 함 아무튼 난 그래서 대학생으로서의 인간 관계란게 고등학교랑은 다르니까 어쩔 수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걔 말대로 다른 이성이랑 연락해도 된다고 하기로 했음 근데 대화하는 남자마다 썸씽 만드는건 좀 아니지 않음? 대략 기억나는게 'ㅇㅇ아 난 니가 참 좋아' '이러다 우리 cc되면?' '너 내일부턴 내옆에만 앉아'대략 이런 내용이었음 아 그냥 남자인 친구 뭐 이런건 인정할 수 있음 근데 이건 좀 아니잖슴 그리고 걔 대화 내용 보니까 남자들 한 5명 정도하고 했는데 한놈은 서울사는 30대 남자임 내용 여기선 차마 말 못하고 기억도 못하는데 서울오면 모텔 어쩌고 그건 누가 사냐 당연히 내가 사야지 이런 내용이 있었음 그래서 깨짐 근데 내가 그거 본 얘기하면서 깨진건 아님 근데 깨진지 한 일주일 됐나?트위터에 새로 생긴 남친얘기를 존x 하는거임 근데 걔 팔로워는 나밖에 없음ㅡㅡ씨x 결구 나 보라고 그런 말 하는거임 그것만으로도 빡쳤음 근데 걔가 나한테 보온병을 빌려줬었음 갑자기 연락해서 공원으로 보온병 갖다달라고 했음 당연히 갖다줬음 근데 장소가 공원인지라 어쩌다 같이 벤치에 앉게 됐음 난 걔가 바람피우고 원조교제까지 한걸 이미 알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그정도로 5년동안 좋아했던 게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아서 밥 사준다고 했음 그래서 고기를 먹었음 거의 다 먹었는데 밥 먹는 내내 남자랑 카톡질 좀 기분나빠서 먹고 하면 안되냐그랬더니 개정색.. 거의 다 먹을 쯤 돼니까 갑자기 남자한테 전화를 걸더니 "어디야?혼자있어?보고싶어"이러는 거임 아까부터 태도도 진짜 맘에 안들고 해서 니가 계산해라 하고 화나서 그냥 나왔음 밖에서 15분정도?줄담배태우다가 그래도 식당 사장님은 뭔 죄야 하고 들어가서 계산하는데 아직도 안에 있었음 내가 계산하니까 지네 사촌형한테 전화하면서 나옴 전화로 내가 하지도 않은 말 하지도 않은 짓을 지어내서 날 미친놈으로 몰아가는 거임 진짜 그 순간 폭발해서 걔 팔을 잡으려고 했음 근데 걔가 입은게 가죽자켓같은거라 옷이 걔 몸에 붙는거라 잡히지 않았음 팔뚝도 존x굵음 근데 갑자기 울먹거리면서 내가 막 때렸단거임 어이가 없어서 전화바꾸라그래서 해명하고 집에왔음 그리고 며칠 지났는데 내가 네이트온 켜놓고 카발하다가 몹이 드럽게 안죽어서 대화명을 제발 좀 죽어라 이랬음 근데 걔가 그걸 보더니 지한테 하는 말인줄 알고 오해하고 지x하기 시작 싸이 다이어리에 무슨 뭐럤더라 죽어주진 못해도 눈앞에서 사라져줄수는 있다고 글싸놓음 그래서 카톡으로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다고 너한테 한말 아니라고 했더니 막 욕을 함 그러다 갑자기 우리 아버지 욕을 하는거임.. 우리 엄마 아버지 두분 다 암으로시한부 선고 받으셨는데.. 순간 진짜 참을 수가 없었음 그래서 ' 알지도 못하고 지가 오해해놓고서 말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개걸x년'이라고 했음 근데 무슨 내가 여자가 살면서 인생에 한번도 듣기 힘든 말을 나한테 들었다는 거임;; 아니 그럼 30대 남자랑 원조하고 이메일로 남자랑 벗은 몸 사진 교환하는건 여자인생에 대체 몇번이나 하는짓임? 그리고 기억나는게 고3 때 남아공 월드컵할 때 6월 17일 아르헨티나 전 한 날이었음 걔네는 야자를 안했고 우리는 야자시간에 학교에서 경기를 보여줬음 경기 끝나고 집에 가는데 같이 걸어가잔 거임 근데 같이 가다가 걔한테 문자가 왔는데 황급하게 숨기는 거임 수상해서 봤더니 내용이 '자기어디쯤이야 잘들어갔어?'이거였음 빡쳐서 몇마디 하고 가는데 뒤에서 지가 무러 잘못했냐고 지가 보낸거냐고 문자가 지한테 온건데 지 잘못이냐고 계속 지 잘못없다고 함 차라리 가만히 있던가 그 태도에 순간 또 빡쳤음 그래서 가서 싸대기 한대를 때리고 제발 정신차리라고 했음 근데 막상 때리니까 존x미안해지는 거임..그래서 ㅄ같지만 내가 내 얼굴을 때렸음 아 그때 흥분해서 나 코뼈다쳐서 병원가고 그때 코피 폭포수였음 그런 힘으로 맞았으면 여자애가 많이 아프긴헀단 생각이 들어서 미안해서 그 문자 없던 일로 했음 근데 내가 참 ㅄ같았던게 내가 그녕 바람피우고 하는걸 눈치챌 기회는 수도없이 많았음 걔한테 매일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왔음 그래서 내가 짜증나니까 나 ㅇㅇ남자친구인데 전화하지마세요 이러려고 하면 기겁을 하고 말림 나 잘난 놈 절대 아님 돈이 많지도 않아서 걔한테 늘 제대로 못해주는게 미안했음 같이 독서실 다닐 때 진짜 먹고싶다는거 맛있는거 사주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라면 삼각김밥 이런거나 사오는 내가 정말 한심했음 그래서 걔 먼저가면 옥상가서 혼자 울기도 했음 그리고 1000일 사귀면서 당연히 할거 다 했음 근데 걔는 지 이미지 나빠지기 싫다고 친구들한테 우리 한 거 다 비밀로 하라고 해서 비밀로 했음원래 내 성격이 좀 솔직하고 거짓말 정말 싫어하고 잘 하지도 못함근데 걔 좋아하니까 이미지 챙겨주고 싶으니까 진짜 제일 친한 친구한테도 비밀로 하고 나 혼전순결주의라고 거짓말하고 다녔음 근데 정작 지년은 원조에 바람에...기가 막힘 그냥 친구들이 나보고 걔 이쁘지도 않고 몸매가 좋거나 착한것도아닌데 남자가 꼬이는거 보면 행실이 안좋다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지 않냐고 한 적 있음 진짜 친한 놈이었는데 그 일로 진짜 서로 피떡되게 싸움 이게 유세나 생색내는건 아닌데 난 그만큼 진심으로 걔 좋아했음 나 20살에 5년이면 인생의 25%를 걔만 보고 걔 때문에 살았음 그리고 걔가 우리집에 민증을 놓고 갔었음 그래서 그거 갖다달라고 함 근데 내가 지금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 큰 수술을 한 상태임 그래서 와서 가져가라고 헀음 근데 내가 약먹고 자고있었는데 걔가 우리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왔음 이건 문제안됨 근데 나 자고 있는동안 내 옆에 눕더니 암튼 그 후는 알아서 상상하도록 근데 중요한게 그때 걔가 새 남친이 있는 상황이었단거 그리고 새 남자 사귀는 상황에서 지네 집 빈다고 무섭다고 나보고 와서 자고가라 함 난 걔가 정말 싫어진게 아까 걔가 카톡으로 그 ㅅㅂ개념없는 문자 하기 전까임 그 전엔 걔랑 정말 다시 사귀고싶고 보고싶었음 그래서 결국 갔고 잤음 결국 이건 내가 쓰레기짓한 거 백번 인정함 그래도 남자친구 있는 여자가 다른남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고 지 혼자 있는 집에 와서 자고가라고 하는게 말이됨? 그니까 지금 그년 혼자서 남자 둘 ㅄ만들고 있는거임 아 나랑 헤어지기 전에도 무슨 초등학교 동창인가 걔네 집을 일주일에 두번씩 가서 과외를 해주기로 했다고 함 근데 그 동창 남자임 그리고 과외 할 때는 집에 혼자있을 때라고 함 이게 대체 정상적인 여자임? 그니까 내가 그년을 ㅈㄴ게 욕하는 건 이거때문임 ;30대 남자와 원조교제;이메일로 나체사진교환;바람피우고서 뻔뻔함;남친있는데 다른 남자집에 감x2 + 그짓도 함 ;진짜 남한테 욕먹을 거 하나도 없이 우리 가족 때문에 평생 몸 망가지는거 알면서도 힘든 일 해온..정말 욕먹을 거 하나 없는, 앞으로 1년밖에 볼 수 없는 우리 아버지 욕한거 친구들은 가서 후려패도 그년은 할 말 없다고 하거나 앞으로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함 근데 어떻게 여자를 팸?어떻게 신경을 안씀?내가 글을 잘 못써서 진짜 걔가 오히려 불쌍한 애처럼 묘사됐는데 내 입장 되어보면 알거임 그리고 나 쓰레기짓 한거 인정함 쓰레기 아니라고 못함근데 어차피 나 쓰레기인거 나도 아니까나를 욕해도 됨근데 그 전에 당신이 이 글을 쓰는 남자라면 어떨 지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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