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요약입니다. 이해 안 되시는 부분은 방송에서 다시 들어보세요.
2017. 01.13. [민주종편] 민주종편 1부 - 정청래의 정치쇼
★ 출연자 ★
정청래 : 더민주 전 국회의원
박시영 :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 <정봉주의 전국구> 게스트
★ 목차 ★
00:33:40 45~55세가 중요하다/여기서 문재인 앞서고 있다
00:37:45 이번 대선은 젊은 세대 관심이 제일 높다/이들의 투표율 올라갈 것
00:44:05 박원순 전략 담당 문제다/시민사회계가 다시 주도권 잡는 중
00:46:00 양자/다자/지역/연령별로 봐도 문재인 대세론 깨지기 어렵다
00:54:35 중도층이 진보층로 오면서 보수층 협소해졌다/그래서 바른당 고전
00:56:35 문재인은 준비된 모습/경선 잡음 방지/반기문 대처 잘해야 한다
00:58:05 호남에서 문재인 비토 옅어지고 호감 상승/더민주 전국정당이라 고평가
01:10:10 반기문 악재와 문재인 대세론 영향으로 빅텐트 어려워졌다
01:08:20 반기문에게 설 민심 중요/민심은 반기문의 통합 행보 원하지 않는다
01:10:05 보수의 주도권은 새누리가 잡고 바른당은 고전할 가능성
00:33:40 45~55세가 중요하다/여기서 문재인 앞서고 있다
86세대가 중요. 50대가 크다. 45~54세가 승부처. 지난 번 대선에서 박:문 = 54:46으로 8% 졌다.
10세 단위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덩어리로는 35~45, 45~55식으로 뭉친다. 45~54가 같이 움직이는 건 청신호.
신년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대 문재인 양자 대결이나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대결을 했다. 12곳에서 전화면접으로 했는데, 45~55에서 문재인 후보가 상당히 앞서고 있다.
386 세대는 연령효과보다 세대효과가 있다. 청년기 정치적 격동기에 습득된 경험이 끝까지 가는 게 세대효과.
35~45세가 가장 정권 교체 열망이 가장 센 세대. 30대 전반은 쏠림 현상이 없었는데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이 세대도 35~39세의 경향성과 같이 가고 있다.
00:37:45 이번 대선은 젊은 세대 관심이 제일 높다/이들의 투표율 올라갈 것
지난 대선 20~34세 투표율 68%. 평균 투표율은 75.8%. 30대 후반 71%.
요즘 분위기 보니 7% 이상 올라갈 거 같다. 한 75% 정도.
20~40% 대선에 관심 있다는 응답률 91%
지난 대선 50대가 82%로 최고 투표율. 지금은 60대 투표 의향 제일 낮다.
지지층의 결집도, 충성도가 달라져서 정권 교체에 청신호.
20~30대 35%, 50~60대 45%. 40대가 20%. 40대가 20~30대와 같이 움직이므로 55:45.
투표율을 대비하면 40대 이하가 10% 차이가 아니라 더 줄어들기 때문에 50대가 중요.
00:44:05 박원순 전략 담당 문제다/시민사회계가 다시 주도권 잡는 중
박시영 : 박원순 전략 잘못 세우고 있다, 참모 문제 있는 거 같다.
정청래 : 핵심도 몰랐다고 한다. 문재인처럼 기사 보고 알았다고 한다. 치명적인 실수.
박시영 : 염동연이 조직 담당.
정청래 : 저분은 확인 못했고 다른 분.
박시영 : 그쪽이 실수해서 내부에서 밀리는 분위기. 다시 시민사회계 인사들이 주도권 잡아가는 중.
00:46:00 양자/다자/지역/연령별로 봐도 문재인 대세론 깨지기 어렵다
정청래 : 새해 28개 여론조사 분석한 사람에게 들었다. 문재인 대세론 깨지기 어렵다.
박시영 : 동의. 12군데에서 전화면접조사. 문재인이 다자구도에서 5% 반기문 앞선다.
3자구도나 양자구도가 중요하다. 여기서 밀리면 문재인 회의론, 확장력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 10% 이상 다 이겼다. 양자구도에서는 안철수 표를 문재인, 반기문이 절반씩 가져가서 의미 없다.
문재인:안철수는 조선일보 40.3:25.7(15%), 매일경제 41.1:29.7(12%).
반기문보다 안철수를 상대했을 때 문재인이 격차를 더 벌렸다.
지역별, 연령별로 봤더니 깨지기 어렵겠다.
1. 정권 교체 열망이 너무 높다. 70% 정도 된다. 경향은 83%. 그래서 제1야당인 민주당으로 지지도가 쏠리고 쉽게 꺼지지 않으며 문재인 대세론이 더 굳어지는 양상.
2. 세대별로 진보, 보수, 중도 중에 진보층이 결집도가 높다. 보수 대통령보다 진보 대통령을 원한다. 이명박근혜 10년 보수 정권의 실망감이 너무 크고, 국가 대개조를 원하기 때문에 보수적 접근이 아니라 진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반기문의 국민대통합 컨셉이 안 통할 것. 지금은 바꿀 때지 유지할 때가 아니다.
3.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된다는 인식이 커졌다. 박근혜를 보니 검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깨달았다. 인수위 기간이 없다. 투표 다음날 청와대 출근해야 된다. 그래서 준비된 사람 필요.
00:54:35 중도층이 진보층로 오면서 보수층 협소해졌다/그래서 바른당 고전
중도층을 분석해보면 분명히 비새누리 성향이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고 있다. 사드, 대북 문제, 국정 교과서, 경제 성장 해법 등 여러 가지를 조사해보면 중도층이 진보 쪽으로 와 있다. 그래서 중도층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른 정당의 시장이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했지만 굉장히 협소해졌다. 보수층을 놓고 새누리와 바른당이 싸우고 있어서 지지율이 안 나오는 것.
00:56:35 문재인은 준비된 모습/경선 잡음 방지/반기문 대처 잘해야 한다
문재인은 세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준비된 후보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국가 대개조의 적임자임을 보여줘야 한다.
민주당 경선이 잡음 없이 끝나야 한다. 통 크고 너그럽게 받아줘야 한다.
반기문 문제에 조급하게 대처할 필요 없다. 당과 안희정이 나서게 둬라.
00:58:05 호남에서 문재인 비토 옅어지고 호감 상승/더민주 전국정당이라 고평가
이재명 지지가 꺾였다. 여성층과 광주에서 빠졌다. 여성에게는 가족사 논란이 영향을 미쳤고, 문재인이 선명하게 가면서 변하는 모습, 여론조사도 받쳐줬다.
호남에서 문재인 호감 30, 중립 45, 비토가 25. 이 25에서 반문 강도가 약간 낮아지고 중립이 호감으로 바뀌고 있다.
민주당 좋으면서 국민의당 싫은 사람 20, 국민의당 좋으면서 민주당 싫은 사람 20, 나머지 40은 둘 다 좋다. 둘 다 좋다는 층이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자 문재인에게 오며 타협한 것.
문재인이 영남에서 꺼지지 않고 있고, 호남 사람들이 전국 정당에 대해 높게 쳐주고 있다.
01:10:10 반기문 악재와 문재인 대세론 영향으로 빅텐트 어려워졌다
반기문 귀국발이 3~5% 있어야 되는데 별로 나타날 거 같지 않다.
정권 교체 바라는 층, 민주당 지지층이 50%, 안철수까지 합치면 55%. 새누리는 25%.
실질적으로 반기문에 더 올 표가 없다. 판단유보층에서 일부 올 수 있으나 악재가 터졌다. 동생, 조카 뇌몰, 반기문 의전 논란 등등.
문재인 대세론이 힘을 받았다. 신년 여론조사에서 5% 이하로 좁혀졌다면 문재인 회의론, 반기문 대망론으로 이어졌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
이 상황 때문에 빅텐트가 어려워졌다. 반기문 지지율이 낮아서 어렵다.
유승민이 국민의당 연대 반대.
안철수도 새누리와 연대 반대. 안철수는 반기문 검증 후 지지도 빠져서 자기가 문과 대결할 거라 생각한다.
손학규는 국민의당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일 높다. 안철수 지지율 빠지고 호남 의원들 안 좋아해서 손학규가 들어가면 해볼 수 있다는 분위기. 국민의당이 비박과 합치면 역풍이 불면서 호남이 민주당 쪽으로 쏠려서 어쩔 수 없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지지율이 높아서 반기문과 합치기 어려움.
독자적으로 가자는 안철수, 새누리 반기문과 합치자는 주장, 민주당과 연대통합으로 가자는 주장이 있다가, 민주당 연대통합파가 힘을 더 얻을 가능성이 있다. 공동 정부를 매개로 갈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안철수가 또 뛰쳐나갈 가능성.
제일 중요한 건 지지도인데 지금 반기문 지지율로는 다양한 이해 관계를 억누를 수 없다.
국민들은 국가 개조를 원하지 유지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반기문의 국가 통합 먹히지 않을 것.
01:08:20 반기문에게 설 민심 중요/민심은 반기문의 통합 행보 원하지 않는다
반기문 불출마 가능성도 있다. 설 민심이 제일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3일 당겨서 12일 귀국.
신년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문재인 격차가 커져서 조바심, 설 연휴를 노리고 당겨서 귀국.
보수 진보를 다 망라한 통합 행보를 하려고 하는데 민심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01:10:05 보수의 주도권은 새누리가 잡고 바른당은 고전할 가능성
바른 정당은 60~70%로 재집권 불가로 본다. 보수의 미래를 위해 유승민, 남경필 등을 남기고 있기 때문에 반기문 지지율이 더 떨어지면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다.
인명진이 인적 정리를 많이 하면 대선 후 새누리와 합칠 수 있다. 유승민이 대선 나와서 크게 패하면 새누리가 대구경북을 먹을 가능성이 있다. 보수의 주도권은 새누리가 차지할 수도.
정청래 : 보수의 주도권은 새누리가 잡고 바른 정당은 어디에도 못 낄 가능성.
박시영 :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