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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총장이 ‘최악의 사무총장’이라는 비판에 대해 “억울하고 야속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반 총장은 유엔 총장으로서 업적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 “사람의 진심을 폄훼할 수 있나”라면서 “복합적인 국제 정치 상황에서 나오는 좌절을 내게 쏟아낸다”고 말한 것으로 중앙일보가 반 전 총장과의 인터뷰를 13일자로 보도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직원들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을 뿌리 뽑기 위한 개혁 등을 열심히 했다고 강조하면서 “그렇게 했더니 직원들이 자신들을 못살게 군다고 ‘최악의 사무총장’이라고 퍼뜨렸다”고 해명했다.
부하직원들이 퍼뜨린거랍니다 ㅋㅋ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113082102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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