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 오유 클원이었던 Knight◎감각94 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 분은 한글여덟자맞추기 8885(팥팥!!)님 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ㅋㅋ
조금있으면 오유클랜에 들어갈 상황이 될것 같아서요 !!
들어가면 따뜻하게 받아주시리라 믿고 기다릴께요
참..!
제가 색구분을 잘 못하는게 좀 있어서 스킨을 좀 부탁드리고 싶네요
게시판 글 꼬박꼬박 읽어보니 스킨도 주시고 그러시는거 같아서...
형광스킨을 원하는데요!! 철창스킨이나 이런게 추가되면 더 좋을거 같아요 ㅠㅠ
스킨자료 있으신분들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중에 뵈요
팥팥님 저 잊으신건 아니겠죠 설마 ㅋㅋ
오늘도 매일 밤마다 반복되는 그리고 번복되는 어제의 각오는 잊은 채 
시시한 욕구를 채우려고 너 스스로와 했던 약속을 기만하고 모욕하고 비웃었지.
굳은 다짐으로 쓰여졌던 약속의 증서는 휴지조각으로 버려지고 또다시 내일을 외치며 도대체 언제쯤 관둘지 모르는 그 공허를 외치며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애써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거적으로 덮어놓고선
남이 쌓아올린 탑을 남들에게 뽐내는 역겨운 대리만족을 넘어, 마치 그 주인이라도 된 양 허세를 부리는구나.
부끄러움은 잊은지 오래- 오히려 민망할 정도로 당당하다.
검은 밀물은 매섭게 밀려드는데 모래성은 높아져만 간다.
꿈은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 어째서 시궁창에서 한심한 꼴로 허우적대는가.
그래놓고 후에 가서 이상의 날개는 현실에 의해 꺾이어졌다는 되지 않는 감상을 늘어놓을 것인가.
시간보다 빠르게 달려야 하는데 어째서 뒷걸음질만 치는가 - 바로 뒤엔 절벽있는데
지금 네가 즐기는 그 쾌락이 죄 많은 너의 가슴을 찢는 고통으로-
그리고 수십배는 더 고통스러울 죄 없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오열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면서 어째서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으로 그렇게 퇴보를 반복하는 것인가. 
.
.
.
들어라.
하루의 절반을
눈물로 지워본 적이 없는 이들아.
또한
들어라.
노력없는 희망만큼이나 
또 절망적인 것은 없음을 아직 모르는 이들아.
언젠가는 가장 비참하게 찢길 오만과
지독한 비린내를 풍기는 나태로 찌들어
이제는
끝없이 내일만을 되뇌이는
그 검은 입으로
감히 
너의 꿈을 모욕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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