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사능안전급식연대에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과 일본산 식품 수입 금지를 위한 1만인 서명'을 받고 있다.

서울방사능안전급식연대는 구로방사능안전급식지킴이, 동작구방사능안전급식주민조례준비위원회나눔문화, 방사능시대우리가그린내일,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반핵의사회, YWCA서울 등 14개 단체가 함께한다.  

이들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 사고는 우리 밥상을 바꾸어 놓았다. 방사능은 미량이어도 안전하지 않고, 세포 분열이 활발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정부의 안일한 행정과 국민 건강을 우선하지 않는 외교 통상 정책은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방사능안전급식연대는 정부에 네 가지를 요구했다.

△일본산 수산물 및 식품 수입을 전면 금지하라 △학교급식에 정밀 검사 체계를 확대하라 △방사능 위험이 있는 식재료는 단계적으로 식단에서 제외하라 △학교에서 방사능 안전 교육을 실시하라.

서명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모아진 서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방사능시대우리가그린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