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 최근 ‘이재명 우리 편’ 하던 문 전 대표 지지층과의 충돌이 있었는데.
“충돌이 아니라 내가 당한 것입니다. 조금 정확하게 얘기할까요. 문 전 대표 지지자 중 일부가 저를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했죠. ‘차차기 후보’ 얘기하다가 진짜 한 판 붙을 거 같으니까 제 자리로 돌아가는 겁니다. 이건 (그들이) 돌아선 게 아니에요.”
“이번에 나를 페이스메이커로 개념정리를 했었죠. 페이스메이커라는 건 그들이 ‘키워서 잡아먹겠다’는 얘기죠. 외연을 확장한 다음에 문 전 대표가 후보하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애완견인줄 알고 키웠는데 ‘어? 호랑이네’ 하는 거죠. 그래서 갑자기 ‘이거 안되겠다, 물리겠다’ 할 수 있는 거에요.”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 역시 민주당 지지자들이다.
“그래서 저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당하라’고 그냥 두고 있어요. 팩트에 기초해 반박하되, 모욕적 표현을 쓰거나 허위사실로 음해·비방하지 말라고 지지자들에게 부탁하고 있어요. ...
"미국 대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왜 졌겠어요. 정치 기득권자들, 집권 여당이 국민들을 지도해보려하다가 국민들의 주권의지에 패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겁니다. 만약 공정한 경쟁이었다면 샌더스가 대선후보가 돼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이겼을 겁니다. 기득권으로 국민의 열망을 막아서 진 겁니다.”
“경선 후보는 후보 간 다툼을 통해서 정해지는 게 아니라 국민이 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있던 룰(대표적으로 국민경선, 결선 투표)을 당을 100% 장악한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조금 더 양보하지 않을까요?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해줘야 하고, 국민의 의지가 더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거라고 봅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152276&code=61111111&cp=nv
이재명...일관된 인터뷰 내용.....할말이 없네요. 이글에 이재명 인식체계가 다 담겨져 있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