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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2252
    작성자 : neptunuse
    추천 : 16
    조회수 : 2504
    IP : 49.143.***.66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5/08/05 00:30:53
    http://todayhumor.com/?panic_82252 모바일
    어느날 빛이 사라졌다.
    옵션
    • 창작글
    어느날 빛이 사라졌다.

    정확히 언제, 무엇때문인지 알수 없지만 지금 나의 주변은 온통 어둠뿐이다.

    너무나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해서인지 내 정신은 심각하게 피폐해져 있다.

    시간의 개념이 사라지고 모든 감각이 무뎌졋다.

    기억력도 현저히 떨어진듯,

    내가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 잠은 언제 얼마나 잤는지.. 전혀 기억할수 없다.



    처음엔 이런 어둠이 몸서리 쳐질 만큼 무서웠고, 울고싶을 만큼 외로웠지만

    지금은 그저 이 지긋지긋한 어둠이 끝나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

    어둠만이 남은 이 세상에도 아주 가끔 희미한 빛이 보이곤 했다.

    반딧불보다도 약한것 같은 불빛.

    그 불빛이 지금 나에겐 유일한 희망이다.

    그런 빛을 볼때마다 난 정신없이 그곳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기 전에 그 빛은 사라지고만다.



    몇일이 지났는지, 몇주가 지났는지, 몇달이 지났는지 알수 없던 어느날.

    가까운곳에서 밝은빛이 보였다.

    지금까지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밝은 빛이었다.

    난 무언가에 홀린듯이 그 빛으로 달려갔다.

    아니 끌려갔다고 하는것이 맞을것이다. 

    빛은 믿을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가까워져갔다.



    빛이 눈앞에 왔을때 희미하게 무언가 보였다.

    눈이 빛에 적응하지 못해서일까?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보인다는 것 자체가 눈물나도록 반가웠다.

    빛은 한뼘정도 길이의 작은 막대기 끝에서 새어나오는것 같았다.

    그 막대기는 책상처럼보이는 것 위에 꼿꼿하게 서있었다.

    정확히는 그냥 서있는 것이 아니라 책상위에 서서 맷돌 손잡이처럼 천천히 돌고있었다.



    그때 희미하게 무슨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알아들을수 없을 정도로 작은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고있었다.

    내가 집중하자 그 소리는 조금씩 커져갔다.

    나에게 무어라 속삭이는듯한 소리...

    그 소리에 집중하던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빛이나는 작은 막대기 쪽으로 손을 뻗었다.













    "야 이러다가 진짜 귀신 나오는거 아냐?"

    "귀신 나오라고 하는거야. 왜? 무섭냐?"

    "아니 무섭다기 보다는 그냥..."

    "됐으니까 계속해. 분신사바.. 분신사바.."

    "어? 방금 움직인거 같어."

    "진짜? 빨리! 빨리! 계속해보자!."




    "분신사바.... 분신사바...."

    출처 자작 괴담
    neptunuse의 꼬릿말입니다
    적월 - 공포 카페
    http://cafe.naver.com/moono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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