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유난히 이재명 시장에 대한 비난 글이 많이 보이네요.
오늘 아침 몇몇 기사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문재인 지지자들 탓한 기사 및 기사제목이 이재명 시장이 직접한 워딩인지, 기자가 붙인 워딩인지,
혹은 시장님이 직접했지만 전체 인터뷰내용중이 일부만 싹 꺼집어 내서 편집한 것인지 알길은 없지만
전 이재명 시장님을 믿습니다.
혹시 이재명 시장이 그동안 언론에 한 발언이나 추진해왔던 성남시정이 단순히 본인의 인기를 위해 한 것이라고 해도 전 이재명 시장을 믿겠습니다.
청년배당이나 의료시설등의 복지정책이 인기영합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한다면 그런 인기영합적 정책은 100번을 해도 전 지지하겠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과거가 어떻든, 그리고 워딩이 어떻든 그사람이 최근 보여준 정책과 행동들을 전 믿고 지지합니다.
그래서 전 정말 문재인 전 대표님 같이 좀더 안정적인 분이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어 대선을 뛰고 당선되길 제일 바라지만,
혹시라도 경선에서 이재명 시장이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더라도 100% 지지하고 한표를 던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재명을 제일 첫번째로 지지하시는 분들도 문재인 대표님이 후보가 되었을 때 이재명을 지지했던 만큼 100% 문재인 대표님을 지지해줄길 바랍니다.
문재인과 이재명, 나아가 박원순 시장님과 안희정 지사님들은 경쟁하는 관계지만 결국은 한 팀으로 정권 교체를 바라시는 분들이라 믿습니다.
이 네분의 대표가 한명의 대표로 모아졌을 때, 그 지지자들도 한 팀으로 모아진다면 정권교체는 트림없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그것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누굴까요?
야권에서 특히 민주당에서 한사람의 대표가 정해졌을 때 각각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뭉치지 않고 갈라쳐지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누굴까요?
네분의 대표는 틀림없이 한팀으로 뭉쳐지길 바란다고 전 믿습니다.
지금 갈라쳐지고 싸우고 하는 것이 어쩌면 또 누군가가 고도로 기획한 일이 아닌지 의심이 자꾸 갑니다.
지금 열띤 토론을 하고 격론을 펼치더라도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분들은 그럴 분들이 아니라고 전 강력하게 믿습니다.
글을 많이 적는 편이 아니라 두서 없지만... 불안하네요.
지금 농락당하고 있는 것 같아서...
요지는 우리 서로 헤어지지말자(?) 절대로~
이재명되면 밀어준다.
문재인되면 밀어주세요. ^^;
머 이런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