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연령층과 .. 각기 다른 개성넘치는 분들이 있다는것 모두가 아실테지요.. 그리고 여긴 우리 모두의 공간이구요,
하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속담 구절등에도 ...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제가 만약 . '에휴 오유 노답' ... 이라고 적은 글과...
'오늘은 오유가 정신이 많이 없네요, 어서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이라고 적은글...
분명히 둘다 지금 이 상황을 빗대어 적은 글이고,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평소에 오유를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 쿨병걸린채 철학자라도 된듯 휘갈긴 전자의 댓글보다는 조금더 솔직하고 이쁘장하게 적은 후자의 댓글을 더 많이 공감하시겠지요?..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에티켓조차 없는 분들이 오유뿐만이 아닌 타 커뮤니티 조차에서도 너무 많이보이더군요 대체 왜 기본적인 예의도 없이 쿨병걸린채 뒷간에서 일처리하듯 댓글을 작성하는 분들 때문에 기분 좋고 분위기 좋았던 사람들, 게시글에서 눈살까지 찌푸려지게 만들어지게 하는지...
오유에서 콜로세움이 새워지는 많은 경우들이 이런 기본적인 대화에서 조차 자기 의사표현을 조금 더 남을 배려하는 표현을 표현하지 못해서 일어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여시분들 관련된 상황도 마찬가지구요. 여시충? 이런말은 왜 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점은 비판해야 마땅한것이지만 무분별한 비난이 문젠겁니다. 왜 논외로 엉뚱한 것까지 끌어드리면서 비난하고 욕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것이라면 할말이 없네요.. 그냥 그런사람은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될듯...)
본인 가족이나 배우자.. 친구들에게도 면전앞에서 하지 못할 말이라면 여기서도 하지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