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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재미...솔직히 없다는 생각듭니다...
지루한부분도 있고...제기억엔...촬영장소는 5군데.....
목욕탕..목욕탕앞..경찰서..남영동...바닷가..
그와중에 남영동에서만 95%이상이 촬영되있습니다..
저도 상업영화에 길들어져서인지...(아닌줄알았지만...)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을 떨쳐낼수 없습니다...
하지만..분명 2시간의 영화를 끌고가는 무언가가 있는듯했습니다..
영화적 재미..지루함..이런얘기를 했는데...그외에것들이 충분하다는 생각드네요..
감독에 말하고자 하는거 전하고자 하는거..이런게 충분히 전해졌다는 생각이들어서(제개인적으로는)
감독은 분명 승리자일겁니다...
그외에 배우들의 연기 정말좋고 오랜만에 본 우희진씨 얼굴도 정말 좋았고요...
아쉬운점은...이런일을 적나라 하게 표현하는것도 좋았지만....
좀더 흥미위주로 만들어서 좀더 많은사람들이 볼수있었다면...
고문장면이 지나치게 많이나오니...처음엔 '아오~ㅈㄴ나쁜ㅅㄲ들' 이러면서 보던것도
나중되니 무덤덤하게 봐지는게 사실입니다...고문장면 조금 줄이고 다른장면에 살을 좀더 보탰다면....
오유인들은 굳이 이런영화 아니어도...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겠지만...
무관심한 사람들은 이런일이 있던것도 모르니...조금 더 많은사람이 볼수있었다면...
영화가 문화생활이고 오락거리의 한종류인건 분명하기에(물론 이영화는 오락으로 넘길수 없겠지만요)..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3줄요약
생각만큼 재밌진 않지만...
보고나서 남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정도는되니깐...
닥치고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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