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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811266
    작성자 : 빈센트방구흡
    추천 : 34
    조회수 : 1344
    IP : 223.33.***.162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6/12/08 18:29:04
    http://todayhumor.com/?sisa_811266 모바일
    주갤펌 반말죄송) 주갤발 부산거지갑이라고 불리는 전재수 의원님이랍니다
    옵션
    • 펌글

    일단 공식 홍보물인데.. 제 2의 거지갑 냄새가 풀풀난다   경력을 뒤져봤는데 이 사람 골수 친노인것 같다  참여정부에 청와대에서 일하다가 노무현 재단에서 일한 문재인식 친노?  병역은 해병대 만기 제대라는데.. 친노는 왜 이렇게 해병대 좋아하냐? 부산 살아서 그래?     정치 경력은 노무현 연상시키는  부산에서 2번 낙선후 20대 총선에서 첫 당선  이거 일부러 이러는건가... 

    주로 교육문제에서 입법활동을 한다  이번 최순실 문제에서도 정유라 이대 입학문제 관련해서 파고 들었더라   조금 이해가 안되는건 이 분 경력은 주로 청와대에서 일한거고 학력도 정치학 석사던데 왜 교육문제에 관심을 기울인걸까?    인터뷰도 좀 뒤져봤다 

     - '4수' 끝에 당선된 전재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령 청년(만45세)'이다. 10년 4수생 삶을 살며 화장품부터 태극기 판매에 이르기까지 돈벌이가 될 만한 일은 다 해봤지만 '결국 내 몸에는 사업가의 피가 한 방울도 흐르지 않았다'는 교훈만 얻었다 

     -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 '돈' 때문에 한 나라의 지도자였던 분이 모욕당하는 것을 보면서 '돈 한 번 벌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화장품, 태극기, IT 제품 등 숱하게 많은 아이템들을 팔러 다녔지만 결국 확인한 것은 '내 몸에는 사업가의 피가 한 방울도 안 섞여 있다'는 것이었다. 

     - 아이템이 문제였던 것 아닐까? 
     = 그럴지도. 그런데 나는 이런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정부, 정치권에서 청년들에게 창업하라고 하는 모습에 아주 화가 난다. 창업, 진짜 장난이 아니다. 잘못하면 한 청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트릴 수도 있다. 도전정신을 갖고 창업하라, 도전하라고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는 것이다. 일자리를 만들어야지 왜 엄한 창업을 하라고 하나. 정부가 청년들에게 창업을 하라고 권하려면 좀 더 디테일하게, 빠진 밑구멍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 거지갑 맞네 주식은 안해보셧으려나 몰라 

     - 내가 우리당 규정에 의하면 아직 청년으로 분류가 되던데 세 번씩 떨어지고 네 번째 만에 당선되니깐 청년의 기상은 온데간데없다. 하도 진을 많이 빼서 지금은 사실 방전이 돼버렸다. 

     더민주의 이해 불가능한 청년 규정... 

     - 부모님은 바깥 출입을 못하고 계신다. 밖에 나갔더니 이웃 주민들이 '주차장 만들어내라,' '왜 교통 딱지를 이렇게 많이 끊냐' 등 이런저런 요구들을 많이 하니까 나가시기가 두렵다더라. 난 내가 좋아서 하는 정치이지만 집사람과 아이들, 부모님께는 늘 미안하다. 

    왜 헬조선이 헬조선인지 체험하시는중 

     -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처참하게 패배했다. 특히 선거 직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이 기억난다. '대전은요?' 발언으로 선거를 평정했던... 그런데 이와 별개로 전재수 의원은 당시 꽤 많은 득표를 했다.  
    = 그 때는 명함을 받는 사람도 거의 없을뿐더러 우리 후보들이 불특정 다수를 만나러 길거리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험악한 상황이었다. 벌써 10년 전이니 지역주의 장벽이 견고하던 시절이었고, 또 박근혜 대표가 테러까지 당했기 때문에 우리당 후보에 대한 공격성이 극단적으로 표출됐던 선거였다. 그런 상황에서 '악'이 생기더라. 더 독하게 선거 운동을 했다. 밤 10시 넘어서 술집에 선거운동 하러 들어가면 멱살을 잡혀 이리 저리 끌려 다녔다.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와이셔츠 단추 두 세 개는 항상 없었다. 어머니가 단추를 달아주시며 "야야 손아..."하시며 안타까워하셨던 기억이 늘 난다. 그런 때문인지 33%나 득표했다. 

     - 첫 선거에서 꽤 선전했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만 더'라는 심정으로 선거에 계속 도전한 것 아닌가?
    = 맞다. 내 이름이 전'재수' 아닌가. 나는 첫 출마 하면서도 '떨어져봐야 재수밖에 더 하겠냐, 다음에는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결과적으로 4수를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첫 출마를 안 했을지도 모른다.    전형적인 출마중독자... 

    이래서 첫 뽕이 위험합니다 

     - 그래도 국회 일이라는 것이 전문성을 요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 전문성을 요하는 일은 전문가 모셔서 잘 공부하면 되는 일이다. 대부분 국회 일들은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결정해주면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을 일이 없다. 대한민국 정치도 마찬가지고, 청와대도 마찬가지다. 정치는 함께 고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폰으로 옮기느라 좀 읽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네요 ㅜㅜ
    양해바랍니다.
    이분도 소액이라도 다같이 후원해 응원하면 좋을 것 같아서 퍼 나릅니다 :)
    출처 m.dcinside.com/view.php?id=stock_new1&no=5068366&page=1&recomme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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