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전 천안에서 살고있는 백수였어요
지금 살고있는곳은 광주구요...
천안은 제가 얼마 전까지 일하던 곳입니다
꿈속에서 그렇게 하루하루 의미없이 보내던 중에
어떤 허름한 피시방을 들어갔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왠지 뭔가 텁... 하고 막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뭔가.... 억울한 뭔가가 엄청 섞여있는
기분? 마치 영화 아저씨에서 그.. 애들 잡아놓고
마약 제조하던 장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근데 거기 손님들이 산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자꾸 들더라고요....
뭔가 억울하게 죽은... 그런 느낌
피시방 주인은 산사람인걸 알겠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거기서 평소에 좋아하던
롤을 하고 나서 계산을 하려고 하니 그
주인이
웃으면서 그냥 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나갔는데 갑자기 배경이 바뀌더니
왠 한옥? 으로 된 엄청 큰 집으로 변하더라고요...
뭐지? 하고 있었는데 아까 그 주인이랑 왠
검은 정장 입은 사람들이 간간히 저를 보면서
실실 웃는거에요
꿈에서 촉으로 느꼈죠... 아 나 죽는거구나
근데 사람들중 하나가 저한테 와서 하는 말이
일단 다리부터 자르고 시작하께잉? 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ㅠㅠ 그 순간에 아까 그 겜방
에서 느꼈던 그 억울한 죽음? 그런게 느껴지면서
도망가려고 문쪽? 으로 나갔는데 이미 문쪽에도
사람들이 저 나오는거 보고 슥 보고는 다시 자기
할일 하더라고요 웃으면서... 마치 도망쳐봤자
소용없다는 듯이... 그렇게 바지속에서 담배를 꺼내놓고 넊이 나가서 태우려고 하는순간
잠에서 딱 깼네요......
사실 금전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살아있다는것 자체에 너무나도 감사하게 되는
끔찍한 꿈이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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