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한때 유행처럼 번져나간 pray for paris
기억하고 계신분들 많으실텐데요 최근 그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게 되네요
진정한 의미의 애도보단 일종의 트렌디함
나는 이만큼 세련되고 멋있는 사람이다?
멀리 있는 파리의 아픔도 공감하는 감수성을
갖고 있다? 라는 늬앙스로 트위터 프로필부터
카톡 프로필까지 도배됐을 때 느끼던 그것..
그 미묘한 위화감을 또다시 느끼게 되네요
본질은 사라진채 유행을 쫓듯 너나할거 없이
페미니즘을 부르짖는게 멋진것처럼..
뒤쳐진 여성의 사회지위를 일으켜 세우는
나의 모습은 멋지고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
이는 모습은 숭고하다 나는 여성신장의 최
전선에서 싸우는 전사이며 함께 피를 흘리
며 싸우는 동지들이 안타깝고..
언제부터 신념이 유행이 되고 패션이 되고
트렌드가 되버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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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7/21 00:19:21 183.101.***.30 딩굴궁상
640816[2] 2016/07/21 00:23:58 210.97.***.184 악학궤범
79574[3] 2016/07/21 00:25:53 112.171.***.241 MAMA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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