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눈이 좀 작다는 소리를 자주 듣긴 했는데요.
항상 눈에 힘을주고 생활했거든요.
안그러면 눈썹이 눈동자 시야를 가려서 빛번짐이 심하고..
영화관에서 자막 같은거 볼 때 자막이 막 번져서 보였거든요..
그래서 항상 눈에 힘을주거나 턱 끝을 들어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사물을 바라봤었어요.
그런데..!!
요새 들어서 부쩍 눈꺼풀 힘이 없다고 해야하나?
눈이 축 쳐지는 느낌이 들어요 무겁고.
일부러 눈에 힘을줘도 옛날보다 훨씬 빠르게 두통이 오고..
오래 그렇게 유지 하기가 힘들고요.
남자가 무슨 성형이야 이런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서..
절대 남들이 뭐라하든 손 안대려했는데..
나이들수록 부쩍 눈에 힘주는게 힘들고, 눈 윗부분이 무겁고 축 쳐지는 느낌?이 강해지네요.
동네에 다른 병원은 많은데..
희한하게 안과는 한 군데 밖에 없어서 전화했더니..
직원 분이 자기네 안과는 그런 치료는 안한다고..
신경과?나 성형외과 쪽 가셔야 할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시간 내서 어떤 곳이든 일단 병원을 한 번 갈 건데..
뷰게님들 보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사진은 댓에 남길게요!!
엄청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