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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 글을 쓰냐면 범죄자 감성팔이에 농락당하는 댓글이 버젓이 푸르딩딩해져서 써본다.
일단 이 글 쓴 섹히는 절때 피해자 상황을 언급하지 않았다. 1년동안 감빵에 있으면서 오로지 자신의 '욕망'에 의해서 저질러진 죄에 대한 죄송한 죄책감이 있을 뿐, 피해자가 겪었을 상황이나 정신적 피해등은 하나도 기술하지 않았고 마지막 글에서도 죄송합니다. 이러기만 하고 근대 왜? 우리한테 죄송하다는 거냐? 피해자한테 찾아가서 싹싹 빌지 못 할 망정 왜? 우리한테 용서를 구하는 거지? 일단 여기서 확실히 자기 생각만 하는 인간 인것 같고
그리고 댓글도 가관인게 '누구나 한번쯤은 죄를 저지르니 않나? 용서하면 덧나나' 이런 글이 주류인데 동정의 대상을 지금 혼동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피해자 들에게 '그래도 사기꾼들 보단 정많고 정직한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러니 힘내라'라고 하지 못할 망정이니 말이다. 너무 슬픈 현실이지. 기본적으로는 피해자는 말이 없다. 지는 존나 억울하게 당했고 보상받고 동정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이런글도 안적고 아니면 자기자신이 더 위축되고 약자라고 생각되어 평범하게 살 수도 있었는데 사람에게 대여서 사회생활에 콤플렉스요소로 충분히 작용 되어 질 수 있다.
반면 죄를 저지른 범죄자 종자는 자기는 정신적으로나 크게 피해 입은 것도 없고 처벌도 숫자싸움에 맞게 지내주면 되기에 그리고 사회는 범죄자들의 인권과 갱생에 더 관심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싶어서 또 범죄 저지른다^^ 한번 해본 범죄에 맛들리는 것도 있고 경험도 해봤으니 더 완벽한 범죄를 저질러서 자신의 욕망에 대해 '사회탓'을 하면서 자기 합리화해서 떵떵 거리고 산다. 여기서도 보이듯이 자신의 '정신적미성숙'때문에 죄를 저지른 것이고 여기에 글을 올림으로써 그 미성숙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합리화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진짜 자기 죄를 뉘우치고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피해자한테 가서 싹싹빌고 사과문 받아오고 전과자 빨간줄 운운하면서 사회탓 하지 마라. 그리고 이 글 보고 깨달은게 있으면 당장 지우는 것도 맞겠지. 양심이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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