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다른구단과 정책이 다른걸 인식해야죠
레알은 특급선수를 살때 언제나 이런식의 호구딜을 의도적으로 유도하잖아요
레알입장에선 이슈를 만들어야하니까요..
제3의세력이 없는 양강체제에서 한쪽이 뒤쳐지면 리그의 흥망이 위태롭게되니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산 상태라,
레알은 베일을 사기 싫어도 세상의 이목을 계속 자기들에게 돌려야해서 계속 베일에게 찝적(?)대야죠
레알은 선수에게 가치를 인위적으로 매겼을때의 장점을 잘 알고, 그걸 항상 활용해왔고, 그런 방식이 클럽의 정책인 구단입니다
호날두살때만해도 보면, 당시가격에도 엄청 비싸게 샀어요.. 이런게 말이 되느냐하면서..
항상 이슈가 될만한 선수는 일부러 비싼 가격에 삽니다, 레알을 거친 선수중 레알이 싸게산 선수가 오히려 극히 드물정도죠
레알의 진짜 무서운 능력은
1차적으로 그러한 딜로 선수를 살때 세간의 주목을 끌어내고
2차적으로 수년뒤에 실력이든 마케팅이든 선수의 가치를 그 가격에 기어이 맞춰내고(물론 이 과정을 따르지 못하면 가차없이 제거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그걸 앞으로의 이적에 새로운 기준점으로 삼는단겁니다
지금 봐요.. 누구할것없이 다들 이런소리 하잖아요 '호날두를 얼마에 샀는데 베일을.. 카카를 얼마에 샀는데 베일을..'
모두가 호날두를 살때의 잡음을 새까맣게 잊은채로, 레알이 만들어낸 새로운 기준점에 눈을 맞췄어요
정작 호날두를 살땐 그랬죠.. '지단을 얼마에 샀는데 호날두를.. 피구를 얼마에 샀는데 호날두를..'
그리고 다른구단이(아랍제외) 만일 그런 가격에 베일을 사겠다고하면 그냥 코웃음치겠지만,
왠지 레알은 그런가격을 지불하고라도 선수를 진짜 살거같은 이미지를 풍기죠
레알은 지금 누구를 사더라도 최대한으로 잡음을 많이 내면서 사거나,
살게 아니라면 오히려 가치를 계속 의도적으로 뻥튀기시켜서 사람들의 시선이 라리가에 계속계속 쏠리게 하자..
그런 의도로 베일에게 찝적대고 있을겁니다..
계속 그랬던애들이니까요.. 몇년주기로 빡치면 지랄병(?)이 나죠..
